11월 29일 V-리그 (여)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국내배구분석
# 홈팀 : 도로공사(2승8패)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1/26)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0-3(24:26, 17:25,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2)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2-3(22:25, 23:25, 25:20, 25:20, 13: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블로킹 4-8, 서브 1-4, 범실 18-22의 결과. 니콜로바(12득점, 25%)를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으며 강소휘(8득점, 23%)의 침묵 속에 중앙에서 공격에서 정교함이 떨어졌고 아시아쿼터 선수가 없었던 경기. 김다은 세터의 토스도 네트에 붙거나 떨어지는 장면이 많았고 이윤정 세터는 공격 옵션의 다양성과, 연결의 정교함에서도 아쉬움이 남았던 상황. 또한, 서브싸움에서 밀렸으며 빠른 퀵 오픈 보다는 오픈 공격의 비중이 높았던 탓에 상대 블로킹에 차단되는 장면이 많았다는 것도 불안요소로 남았다.
# 원정팀 : 현대건설(7승3패)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1/24)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17:25, 37:35, 25:27, 1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1)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2-3(25:21, 25:27, 13:25, 25:15, 13:15) 패배를 기록했다. 7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졌으며 블로킹 4-10, 서브 5-5, 범실 31-24의 결과. 정지윤(15득점), 나현수(14득점), 이다현(14득점), 위파이(13득점)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분베는 잘 되는 모습 이였지만 컨디션 난조를 보인 모마(무득점)가 1세트 이후에는 웜업존으로 밀려난 경기.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하이벌 처리 능력이 떨어졌으며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은 양효진(8득점, 33%)의 효율성도 떨어졌던 모습.
# 상대전 특징
올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는 도로공사가 (10/31) 원정에서 2-3(25:23, 20:25, 31:29, 23:25, 13:15) 패배를 기록했다. 블로킹 10-14, 서브 6-8, 범실 23-26의 결과. 니콜로바(34득점)가 분전했지만 강소휘(13득점, 26.1%)의 공격이 현대건설의 블로킹에 차단을 당한 경기.
컵대회 포함 2연패 흐름.
# 베팅추천
직전경기에서 범실 2개만 기록하고 무득점을 기록한 모마 이지만 감독과의 불화는 아니였다. 자존심 회복을 위한 모마의 독한 경기력을 기대해도 좋은 경기다.
◎ 가능성이 높은 선택 =>현대건설 승리
◎ 배당을 노리는 선택 =>25번 대상경기 현대건설 핸디캡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