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라요 바예카노와의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수비 약점을 노출했지만, 공격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음바페(FW)는 리그 최고의 전방 압박과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벨링엄(MF)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공격 가담은 팀의 중요한 축이다. 비니시우스(FW)의 부재는 측면 공격에 제약을 줄 수 있으나, 바스케스(DF)의 후방 안정성과 브라힘(MF)의 활약이 이를 보완할 것이다. 알라바(DF)와 밀리탕(DF)의 부상은 수비 불안을 초래하지만, 추아메니(MF)가 수비 가담을 통해 이를 메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 세비야

세비야는 최근 셀타 비고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중위권 자리를 공고히 했으나, 원정 경기력 부진은 여전히 문제다. 루케바키오(FW)는 이번 시즌 7골로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로메로(FW)의 기복과 미드필드의 창의성 부족이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부에노(MF)와 아구메(MF)는 공수 연결을 시도하지만, 상대 압박에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나타난다. 수비에서는 구델리(DF)를 중심으로 안정성을 찾으려 하지만, 높은 위치에서의 빌드업 실패와 불안정한 라인 컨트롤이 문제다. 이는 음바페(FW)와 레알의 빠른 전환 플레이에 치명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