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잉글랜드 1부 16위 / 최근 5전: 무패패승패)

강한 압박과 단단한 수비를 강조하지만, 최근 경기력은 하락세다. 리그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이며, 아스톤 빌라전(0-1 패)에서도 공격의 한계를 노출했다.공격에서는 칼버트-르윈(FW)의 제공권이 핵심이지만, 그를 지원할 자원이 부족하다. 맥닐(FW)의 부상으로 인해 측면에서의 창의성이 떨어졌고, 가너(MF)까지 결장하면서 중원 장악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수비적으로는 브레이스웨이트(DF)와 타코우스키(DF)가 중심을 잡지만, 측면 수비진의 속도가 느려 손흥민(FW)과 클루셉스키(FW)의 돌파를 막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결장 이슈: 맥닐(MF / ★★★★), 콜먼(DF / ★★★), 브로야(FW / ★★★★)

토트넘 (잉글랜드 1부 14위 / 최근 5전: 무패승승패)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적인 4-3-3 전술을 선호하지만, 현재 수비진의 대거 이탈로 인해 변수가 많다. 반 더 벤(DF), 로메로(DF), 우도기(DF), 데이비스(DF) 등 주전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드라구신(DF)과 그레이(MF)가 센터백 조합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에버튼의 롱볼과 제공권에 약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공격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손흥민(FW), 솔랑케(FW), 클루셉스키(FW)로 이어지는 3톱은 속도와 결정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역습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중원에서는 메디슨(MF)이 공격 전개를 담당하지만, 비수마(MF)의 부재로 인해 미드필드 싸움에서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 결장 이슈 : 우도기(DF / ★★★★), 로메로(DF / ★★★★), 반 더 펜(DF / ★★★★★), 베르너(FW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