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진짜 와인 같은 선수가 나왔다…33세인데 리그 14골→2027년까지 재계약

[오피셜] 진짜 와인 같은 선수가 나왔다…33세인데 리그 14골→2027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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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우드가 2027년 여름까지 노팅엄 포레스트와 동행한다.

노팅엄은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드가 2027년 여름까지 팀에 머무리는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라고 발표했다.

우드는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와이카토에서 데뷔해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 입단했다. 다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반슬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버밍엄 시티, 브리스톨 시티 등 임대를 전전했다.

우드는 2012-13시즌 도중 레스터 시티로 완전 이적해 후반기에만 20경기 9골을 몰아쳤다. 다만 2013-14시즌엔 26경기 4골로 부진했다. 그다음 시즌엔 제이미 바디 등에게 빌려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다.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돌파구가 필요했다. 우드는 2015-16시즌을 앞두고 리즈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선택은 대성공이었다. 그는 첫 시즌 37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했고, 2016-17시즌엔 48경기 30골을 넣으며 기량이 만개했다.

좋은 활약 끝에 우드는 2017-18시즌 번리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부상이 있었지만 26골 1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그는 4시즌 동안 평균 10골을 넘게 뽑아내며 이름을 알렸다.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우드의 바이아웃을 내밀며 영입에 성공했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득점력이 저조했다. 17경기 2골에 그쳤다. 2022-23시즌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우드는 출전 기회를 위해 2022-23시즌 도중 노팅엄 포레스트로 떠났다. 그는 노팅엄에서 첫 시즌엔 허벅지 부상을 입으며 예상치 못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부터 우드가 살아났다. 35경기 15골 1도움을 만들며 노팅엄의 잔류를 이끌었다. 올 시즌엔 활약이 더욱 좋다. 23경기 1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이 많이 남았으나 벌써 자신의 프리미어리그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4골)과 타이다. 노팅엄은 현재 리버풀, 아스널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데 우드의 공이 컸다.

최근 노팅엄이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올해로 우드는 33세다. 언제든 기량이 하락해도 이상할 게 없지만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우드는 "미래가 기대된다. 이 구단은 계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몇 년 더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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