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5일 메이저리그사커 시애틀 사운더스 FC FC 댈러스

● 시애틀
포틀랜드전(1-1 무)에서 전반 선제골 이후 주도권을 잡았으나, 중반 이후 중원 컨트롤에 실패하며 후반 역습을 다수 허용했다. 루스낙(MF), 로울단(MF), 무소브스키(FW)의 조합은 매끄러운 연계를 보여줬으며, 4-2-3-1 기반의 전개는 페레이라(FW)의 침투와 루스낙의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을 만들어낸다. 센터백 조합 고메즈(DF)-김기희(DF)는 최근 5경기에서 2실점 이하의 안정감을 되찾은 상태다. 다만 모리스(FW), 레이건(DF), 아리올라(FW)의 이탈은 전방 압박과 속도감 있는 전개에서 공백을 만들어내며, 대체 자원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결장 정보 : 레이건(DF), 아리올라(MF), 모리스(FW)
● FC 댈러스
댈러스는 뉴욕 레드불스전 연장 혈투 이후 체력 저하가 뚜렷하며, 휴스턴전(0-2 패)에서는 중원 붕괴와 수비 조직 붕괴가 드러났다. 아코스타(MF)를 중심으로 한 4-2-3-1 전술은 무사(FW)의 연계와 돌파에 의존도가 높으며, 수비진은 우르호히데(DF), 이비아가(DF) 조합의 제공권 약점과 측면 커버 불안정이 반복된다. 특히 좌측의 레오 추(FW) 부상으로 측면 전개가 단절됐고, 라미로(MF)의 징계로 중원 로테이션에도 타격이 있다. 20개 슈팅을 허용한 뉴욕전은 수비 불안의 심각성을 잘 보여준다.
결장 정보 : 뉴먼(DF), 리엣젯(MF), 레오 추(FW), 라미로(MF)
● 결론
시애틀은 핵심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홈 경기에서 전방 전개와 점유 중심 운영을 통해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루스낙과 로울단의 중원 플레이는 댈러스의 체력 저하와 수비 불안에 강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댈러스는 연장 혈투의 후유증, 전방 전개 단순화, 수비 약점을 동시에 안고 있어 수세적인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다. 실수 유발에 따른 실점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다득점 양상의 경기로 흐를 수 있으며 시애틀이 1~2골 차 리드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 베팅 제안
일반: 시애틀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