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K 라르나카

• AEK 라르나카는 리그 미개막으로 체력을 비축해 유로파리그 예선에 집중했습니다. 홈에서 강한 스페인식 공격 전술을 구사하며, 최근 영입한 엔릭 사보릿과 리아드 바지치로 기동성과 중원 유연성을 높였습니다. 수비 안정감이 뛰어나며, 르포르테는 홈에서 평균 실점 0.67점을 기록할 만큼 안전한 수비를 자랑하며, 높은 패스 성공률로 점유율 중심의 경기를 운영합니다.

SK 브란

• 브란은 최근 국내 리그에서 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차전 승리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으며, 요나스 토르스비크가 부상 복귀 후 결승골을 넣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렉산더손 감독의 적극적인 교체 전술이 후반부에 효과를 발휘하며, 하지만 옵살의 결장과 장거리 원정으로 인한 피로도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종합

• 라르나카는 홈에서 점유율과 결정력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브란은 원정에서 다소 밀리더라도 후반 교체와 압박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승리보다는 팽팽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