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1순위로 지명된' 자비치 입국...페퍼저축은행 도약의 핵심 선수
촐싹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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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13:05
1순위로 지명된 자비치가 한국에 도착했다.
페퍼저축은행이 2024-2025시즌 외국인 선수로 지명한 바르바라 자비치(크로아티아)가 한국에 도착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바르바라 자비치가 구단 메디컬 테스트 진행을 위해 7월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1일 전했다.
자비치는 지난 5월 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4 KOVO(한국배구연맹)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된 바 있다.
191cm 아포짓스파이커인 자비치는 높은 타점에서 뿜어내는 강타가 일품이다. 미국 NCAA 디비전1 아칸소 대학을 졸업한 뒤, 벨기에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스위스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2023년에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으로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기도 했다.
자비치는 "새로운 시즌을 페퍼저축은행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비치는 팀 합류 이후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다 오는 18일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NEC와 연습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도약을 노리는 페퍼저축은행의 핵심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