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팀 K리그vs토트넘...英 매체는 토트넘의 '4-1 승리' 예측 "K리그, 토트넘 상대로 고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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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팀 K리그와 토트넘 훗스퍼의 프리시즌 경기.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토트넘의 승리를 예측했다.
토트넘과 팀 K리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프리시즌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에 방문한 토트넘.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만이다.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스쿼드는 조금 변화했지만, 손흥민을 비롯해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 벤 데이비스 등은 이번에도 대한민국의 땅을 밟았다.
이미 서울에 입국한 토트넘은 팀 K리그와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9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선수들이 오전 훈련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손꼽히는 팀인 토트넘을 상대하기 위해 팀 K리그는 최정예 멤버들로 꾸려졌다. 제시 린가드와 기성용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은 다소 아쉽지만, 이승우와 양민혁, 조현우와 세징야, 주민규, 정호연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스쿼드를 꾸렸다.
토트넘과 팀 K리그의 맞대결은 영국 현지에서도 화제가 됐다. '스포츠몰'은 공식 경기인 양 프리뷰까지 진행했다. 매체는 팀 K리그와 토트넘의 팀 뉴스 및 예상 라인업을 제공했으며 점수 예측으로 기사를 마무리했다.
'스포츠몰'이 예측한 승리팀은 토트넘이었다. 매체는 토트넘의 4-1 승리를 예상했다. 매체는 "여러 명의 주요 선수가 빠지면서, K리그는 PL 최고의 팀을 상대로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번 프리시즌 기간 동안 계속해서 골을 넣고 있다. 그렇기에 서울에서 K리그 팀을 상대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매체가 밝힌 대로 토트넘은 이번 프리시즌 기간 동안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전 7-2 대승을 시작으로 하츠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비셀 고베 등 4경기에서 무려 17골을 넣었다. 손흥민 역시 캠브리지전과 비셀 고베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새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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