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친정팀 마요르카 훈련장서 '구슬땀' 이강인, 22일 PSG 합류

[카토커] 친정팀 마요르카 훈련장서 '구슬땀' 이강인, 22일 PSG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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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후반 한국 이강인이 팀의 첫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6.11. hwang@newsis.com[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친정팀 마요르카(스페인) 훈련장에서 몸만들기에 나선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마요르카 구단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하는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강인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바닷가에서 수영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등 휴가를 즐기는 사진도 공개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한 이강인은 주전 입지가 좁아지자 2021년 8월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에 그친 이강인은 2022~2023시즌 36경기에서 6골 7도움을 올리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마요르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어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10억원)에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시즌 도중에도 친정팀 마요르카를 찾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번 여름 마요르카에서 휴가와 개인 훈련을 위해 집까지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여름 뉴캐슬(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는 이강인은 22일 PSG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안경남 기자(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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