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솔란케, 이번 시즌 토트넘서 가장 중요한 선수" 손흥민 위해서라도.. EPL 전설의 조언
天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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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11:4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32)의 최전방 공격수 역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도미닉 솔란케(27, 이상 토트넘)의 복귀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3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에 따르면 테디 셰링엄(58)은 최근 베팅 업체 '프라밈 카지노'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새롭게 영입된 솔란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솔란케는 올여름 본머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보너스 1000만 파운드(약 176억 원) 포함 총 6500만 파운드(약 1143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클럽 최고액 기록을 갈아치운 솔란케는 해리 케인(31, 바이에른 뮌헨)의 공백을 메워줄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히샬리송(27)이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케인의 빈자리는 여전히 컸다. 무엇보다 수많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측면에서 솔란케에게 거는 기대가 큰 상태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셰링엄은 "솔란케가 이번 시즌 토트넘의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클럽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이며, 마무리를 해줄 선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솔란케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골을 넣고 치열한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면서 "그는 큰 이적료로 합류한 만큼 어느 정도의 부담이 따른다. 그는 또한 자신의 경기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또 셰링엄은 "토트넘은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다. 경기가 빡빡하게 진행되고 체력이 떨어졌을 때,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면서 "솔란케는 골문 앞에서 무자비해져야 한다. 토트넘은 그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겠지만 그가 그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솔란케는 1-1 무승부로 끝난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전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데뷔했다. 하지만 좋은 기회를 놓치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더구나 발목 부상으로 이후 두 경기를 결장해야 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뉴캐슬과 원정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 속에서도 1-2로 패한 후 솔란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최전방에 선 손흥민이 슈팅 1번에 그치는 등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했기 때문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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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첼시 전설 프랭크 램파드는 최전방에 나선 손흥민의 움직임을 "이상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크로스가 올라올 때 손흥민이 골 에어리어 안에 있어야 하지만 컷백을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 손흥민처럼 임시방편이 아니라 솔란케같은 전문 스트라이커가 최전방을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손흥민도 자신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왼쪽 윙어로 돌아가는 것이 토트넘에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줬다는 평가다.
/letmeout@osen.co.kr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32)의 최전방 공격수 역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도미닉 솔란케(27, 이상 토트넘)의 복귀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3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에 따르면 테디 셰링엄(58)은 최근 베팅 업체 '프라밈 카지노'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새롭게 영입된 솔란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솔란케는 올여름 본머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보너스 1000만 파운드(약 176억 원) 포함 총 6500만 파운드(약 1143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클럽 최고액 기록을 갈아치운 솔란케는 해리 케인(31, 바이에른 뮌헨)의 공백을 메워줄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히샬리송(27)이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케인의 빈자리는 여전히 컸다. 무엇보다 수많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측면에서 솔란케에게 거는 기대가 큰 상태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셰링엄은 "솔란케가 이번 시즌 토트넘의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클럽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이며, 마무리를 해줄 선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솔란케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골을 넣고 치열한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면서 "그는 큰 이적료로 합류한 만큼 어느 정도의 부담이 따른다. 그는 또한 자신의 경기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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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셰링엄은 "토트넘은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다. 경기가 빡빡하게 진행되고 체력이 떨어졌을 때,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면서 "솔란케는 골문 앞에서 무자비해져야 한다. 토트넘은 그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겠지만 그가 그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솔란케는 1-1 무승부로 끝난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전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데뷔했다. 하지만 좋은 기회를 놓치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더구나 발목 부상으로 이후 두 경기를 결장해야 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뉴캐슬과 원정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 속에서도 1-2로 패한 후 솔란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최전방에 선 손흥민이 슈팅 1번에 그치는 등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했기 때문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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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첼시 전설 프랭크 램파드는 최전방에 나선 손흥민의 움직임을 "이상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크로스가 올라올 때 손흥민이 골 에어리어 안에 있어야 하지만 컷백을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 손흥민처럼 임시방편이 아니라 솔란케같은 전문 스트라이커가 최전방을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손흥민도 자신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왼쪽 윙어로 돌아가는 것이 토트넘에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줬다는 평가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