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7월 타율 0.479→7홈런 폭발! 나이를 거꾸로 먹는 강민호,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1위 질주…투수는 NC 하트
맛돌이김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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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10:09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가 2024 KBO리그 후반기 첫 선정을 앞두고 있다. 선두권 경쟁에서 NC 다이노스 투수 하트와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약 열흘 후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오를 주인공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에서는 하트가 월간 WAR 1.29로 선두에 올랐다. 하트는 7월 선발 등판한 3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7월 전경기 퀄리티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12일 등판 경기에서는 시즌 8승째를 수확하며 구단 역대 좌완 외국인 투수 최다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성적을 보면 월간∙시즌 양면으로 뛰어나다. 평균 자책점(2.44),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1.07), 탈삼진(128개)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으며, 월간으로 봐도 평균 자책점 1위(0.00), WHIP 1위(0.70)에 자리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이다.
삼성 강민호. 사진=천정환 기자NC 하트. 사진=김영구 기자NC 하트의 뒤를 추격하는 선수는 롯데 찰리 반즈(WAR 1.05)와 KT 박영현(WAR 0.84)이다. 반즈는 7월 10일 SSG 등판으로 약 한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했다. 현재 3경기 선발 등판해 2승을 거뒀으며,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동시에 매번 9개의 삼진을 뽑아내는 등 빠르게 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영현의 경우 7월에 등판한 모든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7월 중에만 벌써 4개의 세이브를 거뒀으며, 특히 15일 경기에서는 5명의 타자 중 4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뛰어난 피칭을 자랑하기도 했다.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선두는 삼성 강민호(WAR 1.36)다. 7월 들어 타격에 물이 오른 모습이다. 아직 시즌 규정타석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강민호의 7월 월간 타율은 0.479. 같은 기간 홈런만 7개를 때리며 월간 홈런 1위에 올랐다. 20일 롯데전에서는 시즌 10번째 아치를 쏘아 올려, 리그에서 역대 5번째 1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그 외에도 월간 타점 1위, 최다 안타 1위(23개)를 차지하는 등 7월 중순이 되어서도 식지 않는 방망이로 삼성의 상위권 싸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삼성 강민호. 사진=천정환 기자강민호의 뒤에서는 KIA 최원준(1.2)과 KT 로하스(1.08)가 바짝 쫓고 있다. 최원준은 현재 월간 타율 3위(0.415), OPS 3위(1.160), 출루율 공동 3위(0.500), 최다 안타 공동 3위(22개)에서 알 수 있듯 대부분의 월간 지표에서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로하스는 월간 타율 1위(0.431), 최다 안타 공동 3위(22개), OPS 5위(1.130) 등, 최근 홈런은 다소 주춤하지만 그 외 지표에서는 여전히 뛰어난 선수임을 입증하고 있다. 타자 중 ‘쉘힐릭스플레이어’의 영광을 누릴 선수는 누가 될지, 향후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에서는 하트가 월간 WAR 1.29로 선두에 올랐다. 하트는 7월 선발 등판한 3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7월 전경기 퀄리티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12일 등판 경기에서는 시즌 8승째를 수확하며 구단 역대 좌완 외국인 투수 최다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성적을 보면 월간∙시즌 양면으로 뛰어나다. 평균 자책점(2.44),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1.07), 탈삼진(128개)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으며, 월간으로 봐도 평균 자책점 1위(0.00), WHIP 1위(0.70)에 자리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이다.
삼성 강민호. 사진=천정환 기자NC 하트. 사진=김영구 기자NC 하트의 뒤를 추격하는 선수는 롯데 찰리 반즈(WAR 1.05)와 KT 박영현(WAR 0.84)이다. 반즈는 7월 10일 SSG 등판으로 약 한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했다. 현재 3경기 선발 등판해 2승을 거뒀으며,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동시에 매번 9개의 삼진을 뽑아내는 등 빠르게 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영현의 경우 7월에 등판한 모든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7월 중에만 벌써 4개의 세이브를 거뒀으며, 특히 15일 경기에서는 5명의 타자 중 4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뛰어난 피칭을 자랑하기도 했다.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선두는 삼성 강민호(WAR 1.36)다. 7월 들어 타격에 물이 오른 모습이다. 아직 시즌 규정타석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강민호의 7월 월간 타율은 0.479. 같은 기간 홈런만 7개를 때리며 월간 홈런 1위에 올랐다. 20일 롯데전에서는 시즌 10번째 아치를 쏘아 올려, 리그에서 역대 5번째 1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그 외에도 월간 타점 1위, 최다 안타 1위(23개)를 차지하는 등 7월 중순이 되어서도 식지 않는 방망이로 삼성의 상위권 싸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삼성 강민호. 사진=천정환 기자강민호의 뒤에서는 KIA 최원준(1.2)과 KT 로하스(1.08)가 바짝 쫓고 있다. 최원준은 현재 월간 타율 3위(0.415), OPS 3위(1.160), 출루율 공동 3위(0.500), 최다 안타 공동 3위(22개)에서 알 수 있듯 대부분의 월간 지표에서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로하스는 월간 타율 1위(0.431), 최다 안타 공동 3위(22개), OPS 5위(1.130) 등, 최근 홈런은 다소 주춤하지만 그 외 지표에서는 여전히 뛰어난 선수임을 입증하고 있다. 타자 중 ‘쉘힐릭스플레이어’의 영광을 누릴 선수는 누가 될지, 향후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