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야 모델이야?”···프리미어12 체코 훈남에 일본 팬 ‘심쿵’
할매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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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09:19
프리미어12 체코 대표팀 반콘드레가 훈훈한 외모로 일본 야구팬을 놀라게 했다. 체코 대표팀 SNS
야구 선수야 모델이야?
일본 야구팬들이 프리미어12를 위해 일본을 찾은 체코 대표팀의 한 미소년에 주목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12일 “체코 대표팀에 모델급의 19세 미소년에 팬들이 놀라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지난 9일 프리미어12 개막을 앞두고 체코와 평가전을 치러 7-1로 이겼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를 앞두고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 체코는 경기에선 패했지만 일본 야구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수들의 훈훈한 외모 때문이다. 특히 경기에 출전하지도 않은 19세 투수에 시선이 쏠렸다. 배우 뺨치는 외모에 탄탄한 몸매를 갖춘 한 선수가 곧바로 눈에 띄었다. 체코의 반콘드레였다.
그는 일본전에 등판하지 않고 벤치에 있었는데, 그 모습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이후 일본 팬들은 체코 야구팀의 공식 소셜미디어로 찾아가 그의 사진을 찾아내고 역시나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는 경기 전 동료들과 프리미어12 일본 대표팀 공식 용품 숍을 찾아 쇼핑을 했다.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에 일본 팬들은 “훈훈한 얼굴이 시선을 강탈한다” “야구 선수 말고 연예인으로 대성할 것 같다” “잘 모르지만 이 선수를 응원하겠다” 등 훈훈한 찬사를 쏟아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