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손흥민? 이번에 이상했어"…EPL 레전드 '공격수 SON' 제대로 혹평, 왜 그랬을까

[카토커] "손흥민? 이번에 이상했어"…EPL 레전드 '공격수 SON' 제대로 혹평,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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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가 3일(한국시간) 영국 BBC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2'를 통해 손흥민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움직임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손흥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직전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리는 듯했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왼쪽과 중앙을 분주히 오갔지만, 슈팅 1회, 유효 슈팅 0회라는 충격적인 스탯을 기록하는 등 다시 부진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프리미어리그 611경기 출장에 빛나는 전설 프랭크 램파드가 손흥민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경기력을 크게 비판했다. 

램파드가 3일(한국시간) 영국 BBC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2'를 통해 손흥민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움직임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램파드는 웨스트햄과 첼시에서 활약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다. 미드필더지만 프리미어리그 통산 611경기 177골 113도움을 기록하며 '미들라이커'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 등 첼시에서 무수히 많은 역사를 쓴 전설 중의 전설이다. 그런 램파드가 손흥민을 비판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잉글랜드 뉴캐슬 어폰타인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램파드가 3일(한국시간) 영국 BBC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2'를 통해 손흥민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움직임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손흥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직전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리는 듯했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왼쪽과 중앙을 분주히 오갔지만, 슈팅 1회, 유효 슈팅 0회라는 충격적인 스탯을 기록하는 등 다시 부진했다. 연합뉴스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고 토트넘에 입단한 스트라이커 도미니크 솔란케와 다른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손흥민이 최전방에 다시 서야 하는 상황이었다. 

전반 중반 하비 반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후반 초반 상대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33분 뉴캐슬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삭에게 결승골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2022-23시즌 1-6, 지난 시즌 0-4 대패에 이어 원정 3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직전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리는 듯했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왼쪽과 중앙을 분주히 오갔지만, 슈팅 1회, 유효 슈팅 0회라는 충격적인 스탯을 기록하는 등 다시 부진했다.

이날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손흥민에게 다시 한번 가혹한 평가가 내려졌다.

영국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는 "3번의 핵심적인 패스를 했으나 후반전 중앙 스트라이커가 됐을 때는 골을 넣을 위치로 들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평점 6점을 줬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의 평가는 더 박했다. 매체는 "전반전 왼쪽에서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며 박스 안으로 위협적인 패스를 몇 개 넣었다. 하지만 하프타임 이후 센터포워드로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평점 5점을 매겼다.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함께 선발 공격진 중 최저점이었다.

램파드가 3일(한국시간) 영국 BBC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2'를 통해 손흥민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움직임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손흥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직전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리는 듯했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왼쪽과 중앙을 분주히 오갔지만, 슈팅 1회, 유효 슈팅 0회라는 충격적인 스탯을 기록하는 등 다시 부진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지난 시즌부터 주로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다. 해리 케인이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어려웠고 고육책으로 스트라이커 손흥민이 등장했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이상 독일) 시절 곧잘 활약했던 위치인 만큼, 손흥민은 큰 무리 없이 스트라이커 자리에 적응했고 전반기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후반기에 팀 공격 패턴이 읽히면서 손흥민에게 뒷공간을 최대한 주지 않고 중앙 수비진이 그에게 가깝게 붙으면서 공간을 전혀 내주지 않았고 손흥민이 고립되기 시작했다. 스트라이커의 고립에 토트넘은 득점력이 떨어졌고 결국 후반기에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5위에 머물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램파드는 손흥민이 이전 시즌과 달리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박스 밖에 머물러 컷백 크로스를 노린 것이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램파드가 3일(한국시간) 영국 BBC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2'를 통해 손흥민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움직임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손흥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직전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리는 듯했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왼쪽과 중앙을 분주히 오갔지만, 슈팅 1회, 유효 슈팅 0회라는 충격적인 스탯을 기록하는 등 다시 부진했다. 연합뉴스

램파드는 "손흥민의 이번 경기 움직임이 이상하다. 그가 박스 안에서 9번 역할을 할 유일한 스트라이커다. 그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아니어서 컷백을 노리는 것 같다. 그는 박스 안으로 들어가야 했다. 오늘 그런 부분이 잘 맞지 않은 날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시즌 출발이 좋지 않은 가운데, 손흥민은 대표팀 경기를 위해 3일 한국에 입국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에 있는 술탄 카부스 스포츠 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 2차전을 치른다.

램파드가 3일(한국시간) 영국 BBC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2'를 통해 손흥민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움직임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손흥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직전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리는 듯했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왼쪽과 중앙을 분주히 오갔지만, 슈팅 1회, 유효 슈팅 0회라는 충격적인 스탯을 기록하는 등 다시 부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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