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이하 제1회 마이데일리배)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열렸다. 마이데일리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국내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만든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0여 개 팀 1,500여 명의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소속 선수들이 출전한다.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선수들이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꿈나무(현무)리그(U-11), 유소년(청룡)리그(U-13), 유소년(백호)리그(U-13), 주니어(청룡)리그(U-16), 주니어(백호)리그(U-16)로 나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식 행사에는 마이데일리 이석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 대한체육회 신용락 미래기획위원장, 스포츠토토 손영웅 대표, 디오씨씨 안종범 대표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 홍보대사를 맡은 개그맨 허경환도 자리를 빛냈다. 허경환은 대회를 알리는 시구에도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제1회 마이데일리배는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후원한다.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으로 힘을 보탠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주)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야구 기대주들이 벌인 꿈의 무대를 후원한다. 개막식 현장 영상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