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13년 생활 끝→은퇴 아닌 프리미어리그 잔류?...'2부 우승' 리즈로 간다

레스터 13년 생활 끝→은퇴 아닌 프리미어리그 잔류?...'2부 우승' 리즈로 간다

현대티비 0 36

사진=365스코어 

제이미 바디는 프리미어리그에 남을 수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5월 4일(이하 한국시간) "리즈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강화를 위해 베테랑 바디를 영입할 수 있다. 레스터 13년 생활을 마무리한 바디는 리즈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디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선호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갈 생각이 없다. 리즈와 함께 번리가 바디를 노리는 중이다"고 주장했다.

리즈가 2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다. 리즈는 한때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던 팀이었다. 1997-98시즌부터 2001-02시즌까지 상위권에 올랐는데 재정 문제로 인해 추락을 했고 2003-04시즌 19위에 위치해 강등을 당해 2004-05시즌부터 챔피언십에 있었다. 2007-08시즌부터 3시즌간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에 머물렀다.



다시 챔피언십으로 올라갔는데 승격을 하지 못했다. 2019-20시즌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과 함께 우승을 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갔다. 첫 시즌 9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킨 리즈는 2021-22시즌 17위에 올라 간신히 잔류했고 2022-23시즌 19위에 머물며 강등이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를 치렀는데 최종 탈락됐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선두를 유지했고 조기 승격을 확정한 후 최종전에서 마노르 솔로몬 극장골로 번리를 제치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하는 리즈는 벌써부터 이적시장에서 움직일 계획이다. 장점인 공격력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공격수를 노리고 있는데 경험을 추가하기 위해 바디를 타깃으로 잡고 있다.



인간 승리 아이콘 바디는 레스터를 떠난다. 레스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도 올랐다. 역대 최고령 득점왕이었다. PFA 올해의 팀에 두 차례 선정됐다. 나이가 들어도 바디의 득점력은 이어졌고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자리를 유지했다. 2020-21시즌 FA컵 우승까지 성공해 트로피를 추가했다.

레스터가 강등된 뒤에도 남았고 승격까지 이끌었다. 올 시즌 33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분투했지만 레스터는 강등이 됐다. 바디는 레스터와 작별했다. 레스터는 지난 4월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바디가 올여름 떠난다"고 공식발표했다. 레스터 회장 아이야와 스리바다나프라바는 "바디는 특별한 선수다. 레스터 모든 사람들 마음 속에 자리를 잡은 인물이다. 깊은 존경과 애정을 보낸다. 무한한 감사까지 드린다. 바디는 레스터를 떠나지만 언제나 그를 환영할 것이다. 마땅한 작별인사를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은퇴가 아닌 퇴단이었다. 바디 거취를 두고 이야기가 많았는데 챔피언십으로 갈 거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하고 있고 승격을 한 리즈가 영입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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