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빈 19분’ 미네소타, 메시 앞세운 마이애미 제압

‘정상빈 19분’ 미네소타, 메시 앞세운 마이애미 제압

현대티비 0 22

미국프로축구(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리오넬 메시가 버틴 인터 마이애미를 잡았다.

미네소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의 알리안츠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홈경기 4-1로 이겼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정상빈은 후반 26분 교체 투입돼 19분 동안 뛰었다. 전방에서 공격 기회를 노렸으나 쉽게 기회가 오지는 않았다.

메시는 이날 골을 터트렸다. 사진(美 세인트 폴)=ⓒAFPBBNews = News1미네소타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11분 호아킨 페레이라가 수비와 경합 끝에 찔러준 패스를 타니톨루와 올루와세이가 골로 연결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마이애미는 리오넬 메시가 전반 20분 슈팅을 시도했고 2분 뒤에는 조르디 알바가 왼편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 사이 미네소타가 먼저 골을 터트렸다. 전반 32분 카를로스 하비의 침투 패스를 받은 봉고쿨레 흘롱와네가 골로 연결했다.

전반 추가시간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마이클 박스웰이 왼편에서 길게 던진 스로인을 니콜라스 로메로가 해더로 떨궜고 이를 문전에 있던 앤소니 마캐니치가 헤더로 골문에 밀어넣었다.

하프타임 전열을 정비한 마이애미는 초반 볼 점유를 늘려갔고, 팀의 가장 뛰어난 골잡이가 골을 터트렸다. 문전에서 알바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돌아서면서 때린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메시는 이날 풀타임 소화했다. 사진(美 세인트 폴)=ⓒAFPBBNews = News1마이애미는 이 득점을 시작으로 공격 진영에서 볼 점유를 늘려가며 홈팀을 압박했다.

그러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고, 후반 중반 연달아 골을 터트렸다.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마르셀로 웨이간트가 헤더로 걷어낸다는 것이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 25분에는 올루와세이의 패스를 받은 로빈 로드가 반박자 빠른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벤치 명단에 있던 정상빈은 4-1로 앞선 후반 26분 줄리안 그레셀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좌우 측면을 오가며 공격 기회를 노렸으나 쉽게 기회가 오지는 않았다. 교체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린 정호연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한편, 이날 알리안츠필드에는 19710명의 만원 관중이 찾아 경기를 즐겼다. 메시가 공을 잡을 때마다 환호와 야유가 뒤섞인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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