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HERE WE GO' 로마노도 인정... 맨유, 아스널 '역대급 괴물 유스' 공격수 설득한 방법→"1군 선수로 등록시켜 줄게"

[카토커] 'HERE WE GO' 로마노도 인정... 맨유, 아스널 '역대급 괴물 유스' 공격수 설득한 방법→"1군 …

촐싹녀 0 62

 


맨유는 치도 오비 마틴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 시간)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치도 오비 마틴을 라이벌 아스널로부터 데려오기 위해 어떤 제안을 했는지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치도 오비는 2007년생으로 16세의 공격수다. 덴마크 출생의 치도 오비는 2022년에 아스널 유스에 입단해 현재 가장 촉망받고 있는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치도 오비는 지난 11월에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아스널 16세 이하 팀에서 10골을 넣었다.

그리고 웨스트햄을 상대로 5골을 넣는 등 최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노리치를 상대로 9-0으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7골을 넣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스널은 17세 미만 선수는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치도 오비 마틴에게 새로운 학생 선수 조건을 제시했다. 오비 마틴을 붙잡기 위한 구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오비 마틴은 팀을 떠났다.

오비 마틴이 아스널을 떠나기 전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오비 마틴이 아스널에 남도록 설득하기 위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스널은 오비 마틴에게 주당 15,000파운드(약 2600만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비 마틴에게 시즌 대부분을 18세 이하 대표팀과 함께 보내면서 때때로 21세 이하 대표팀에도 출전시키겠다고 설득했다.





그러나 오비 마틴은 21세 이하로 바로 승격되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맨유가 아스널이 오비 마틴에게 지불하고자 했던 임금의 두 배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오비 마틴에게 1군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제안을 했다고 주장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스널이 오비 마틴에게 매우 큰 제안을 했다고 공정하게 말해야 할 정도로 맨유는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큰 경쟁을 벌였다. 미켈 아르테타도 관여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치도는 맨유로 갈 준비가 되어 있다. 프로젝트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는 분명히 호일룬과 지르크지, 두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 오비 마틴이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 번째 스트라이커로 꼽힐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카데미에서도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지만 1군에서도 필요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키우자는 것이 바로 이 아이디어다. 이것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에게 제안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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