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김인경-강혜지, LPGA 팀 대회 공동 3위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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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12:41
김인경(왼쪽)과 강혜지가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다우 챔피언십 4라운드 15번 홀 경기를 마친 뒤 주먹을 부딪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다우 챔피언십 19언더파 기록
티띠꾼-인뤄닝, 22언더로 우승
고진영-하타오카는 공동 8위
202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 16개 대회 만에 첫 승을 달성한 한국 선수의 2주 연속 우승이 무산됐다.김인경과 강혜지는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PGA투어 유일한 2인 1조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합작했다. 두 명이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나은 성적을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로 경기한 가운데 강혜지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김인경이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해 팀 성적 5언더파를 만들었다.
김인경과 강혜지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경기를 마쳐 나나 마센-니콜 에스트루프(이상 덴마크) 조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한 아타야 티띠꾼(태국)-인뤄닝(중국·이상 22언더파 258타)과는 3타차다.
지난주 열린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양희영이 올해 LPGA투어 개막 후 16번째 대회 만에 한국 선수 첫 승을 거둔 이후 2주 연속 우승 도전이 무산됐다. 김인경도 2017년 3승 이후 약 7년 만의 LPGA투어 우승 도전이 아쉽게 실패했다. 강혜지 역시 2009년 LPGA투어 데뷔 후 첫 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LPGA투어 통산 7승의 김인경은 2019년 10월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이후 처음으로 LPGA투어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강혜지 역시 2022년 이 대회에서 공동 4위 이후 첫 톱10이다.
8타나 줄인 티띠꾼과 인뤄닝은 6언더파를 한 앨리 유잉-제니퍼 컵초(이상 미국·21언더파 259타)를 제치고 우승했다. 둘은 각자 36만6082달러(약 5억6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나눴다.
한국과 일본의 간판과 신예가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던 고진영과 하타오카 나사(일본), 성유진과 사이고 마오(일본)는 마지막 날 나란히 6언더파를 해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 공동 8위로 마쳤다. 김아림과 재미교포 노예림도 마지막 날 8타나 줄이고 공동 8위 그룹에 합류했다.
다우 챔피언십 19언더파 기록
티띠꾼-인뤄닝, 22언더로 우승
고진영-하타오카는 공동 8위
202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 16개 대회 만에 첫 승을 달성한 한국 선수의 2주 연속 우승이 무산됐다.김인경과 강혜지는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PGA투어 유일한 2인 1조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합작했다. 두 명이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나은 성적을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로 경기한 가운데 강혜지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김인경이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해 팀 성적 5언더파를 만들었다.
김인경과 강혜지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경기를 마쳐 나나 마센-니콜 에스트루프(이상 덴마크) 조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한 아타야 티띠꾼(태국)-인뤄닝(중국·이상 22언더파 258타)과는 3타차다.
지난주 열린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양희영이 올해 LPGA투어 개막 후 16번째 대회 만에 한국 선수 첫 승을 거둔 이후 2주 연속 우승 도전이 무산됐다. 김인경도 2017년 3승 이후 약 7년 만의 LPGA투어 우승 도전이 아쉽게 실패했다. 강혜지 역시 2009년 LPGA투어 데뷔 후 첫 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LPGA투어 통산 7승의 김인경은 2019년 10월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이후 처음으로 LPGA투어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강혜지 역시 2022년 이 대회에서 공동 4위 이후 첫 톱10이다.
8타나 줄인 티띠꾼과 인뤄닝은 6언더파를 한 앨리 유잉-제니퍼 컵초(이상 미국·21언더파 259타)를 제치고 우승했다. 둘은 각자 36만6082달러(약 5억6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나눴다.
한국과 일본의 간판과 신예가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던 고진영과 하타오카 나사(일본), 성유진과 사이고 마오(일본)는 마지막 날 나란히 6언더파를 해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 공동 8위로 마쳤다. 김아림과 재미교포 노예림도 마지막 날 8타나 줄이고 공동 8위 그룹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