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김인경·강혜지, 다우챔피언십 공동 3위…"색다른 경험에 추억까지"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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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12:46
강혜지와 김인경.강혜지와 김인경.
김인경과 강혜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팀 경기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김인경과 강혜지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드랜드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PGA투어 다우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합작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이들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LPGA투어 유일 팀 경기인 다우챔피언십은 2인 1조로 플레이한다. 1·3라운드는 2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치는 포섬 매치, 2·4라운드는 포볼 매치로 진행한다.
김인경은 "내게는 매우 새로운 경험이었다. 혜지와 함께 코스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경험이었고, 오랫동안 소중하게 간직할 것 같다"고 전했다.
강혜지 역시 "김인경은 경험이 많고, 침착하게 해서 정말 좋았다. 당황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항상 침착해서 저도 굉장히 침착하게 샷을 할 수 있었다. 내게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역전할 수도 있었다. 후반 13번홀(파3)부터 6개 홀에서 버디 흐름을 이어갔다면 상황이 달랐을 수 있다. 그러나 LPGA투어 대표 플레이어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인뤄닝(중국)의 기세를 꺾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강혜지는 "사실 오늘 샷이 잘 안 맞았고, 바람도 가끔 돌풍이 불어 판단하기 어려웠다"면서 "마지막 몇 개 홀에서 파 세이브를 하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김인경이 원한다면 함께 다시 플레이하고 싶다. 훌륭한 파트너다"고 얘기했다.
티띠꾼과 인뤄닝은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이날 버디만 8개를 솎아냈다.
고진영과 하타오카 나사(일본), 김아림과 노예림(미국), 성유진과 사이고 마오(일본)는 16언더파 264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미와 유해란은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김인경과 강혜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팀 경기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김인경과 강혜지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드랜드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PGA투어 다우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합작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이들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LPGA투어 유일 팀 경기인 다우챔피언십은 2인 1조로 플레이한다. 1·3라운드는 2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치는 포섬 매치, 2·4라운드는 포볼 매치로 진행한다.
김인경은 "내게는 매우 새로운 경험이었다. 혜지와 함께 코스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경험이었고, 오랫동안 소중하게 간직할 것 같다"고 전했다.
강혜지 역시 "김인경은 경험이 많고, 침착하게 해서 정말 좋았다. 당황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항상 침착해서 저도 굉장히 침착하게 샷을 할 수 있었다. 내게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역전할 수도 있었다. 후반 13번홀(파3)부터 6개 홀에서 버디 흐름을 이어갔다면 상황이 달랐을 수 있다. 그러나 LPGA투어 대표 플레이어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인뤄닝(중국)의 기세를 꺾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강혜지는 "사실 오늘 샷이 잘 안 맞았고, 바람도 가끔 돌풍이 불어 판단하기 어려웠다"면서 "마지막 몇 개 홀에서 파 세이브를 하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김인경이 원한다면 함께 다시 플레이하고 싶다. 훌륭한 파트너다"고 얘기했다.
티띠꾼과 인뤄닝은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이날 버디만 8개를 솎아냈다.
고진영과 하타오카 나사(일본), 김아림과 노예림(미국), 성유진과 사이고 마오(일본)는 16언더파 264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미와 유해란은 공동 2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