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모처럼 이정후 등장 SF ‘한국 문화유산의 밤’…이종범 시구 이정후 시포

[카토커] 모처럼 이정후 등장 SF ‘한국 문화유산의 밤’…이종범 시구 이정후 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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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올 시즌을 마감한 이정후가 아버지 이종범과 함께 모처럼 공식 행사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홈 구장에서 코리안데이 행사가 열려 수술로 빅리그 첫 시즌을 조기 마감한 이정후(25)가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시포를 했습니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시구는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가 맡았습니다.

이정후는 이날 수술 여파로 왼손에 글러브를 착용하진 못했지만, 시포할 때 왼팔을 무릎에 올려놓거나 기념사진을 찍을 때는 왼손을 올려 엄지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정후는 “한국 문화유산의 밤인데 부상 중이어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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