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4·5위 전쟁 뜨겁다' 두산 5연패에 kt 약진, 한화·SSG·롯데도 포기 없다
天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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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12:03
최근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kt 주포 멜 로하스 주니어. 연합뉴스
프로야구 중위권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안정적인 4위로 보였던 두산이 최근 흔들리고, kt가 약진하면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kt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와 원정에서 12 대 2 대승을 거뒀다. 전날 5 대 7 패배를 설욕했다.
63승 64패 2무가 된 kt는 5할 승률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가 없던 5위 두산(64승 65패 2무)과 승차를 없앴다.
kt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의 호성적을 내고 있다. 반면 두산은 최근 5연패에 2승 8패 부진에 빠져 있다.
지난달 27일까지만 해도 두산은 kt에 3.5경기 차로 앞서 있었다. 당시 두산은 그래도 5할 승률에서 +3승이었다.
하지만 최근 두산이 공수에서 모두 힘에 부친 모습을 보이면서 kt가 따라붙은 모양새다. 지난주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ERA) 5.36, 팀 타율은 2할4푼6리에 머물렀다. 이번주 들어서도 두산은 한화에 1 대 7, 삼성에 3 대 7로 졌다. 브랜든 와델에 이어 대체 선수 시라카와 게이쇼까지 이탈하면서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다.
부상으로 이탈한 두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두산 베어스
kt는 반면 4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한 멜 로하스 주니어를 앞세운 타선이 뜨겁다. 지난주 10개 구단 최다 10홈런을 날렸다. 마운드도 탄탄한 선발진에 마무리 박영현의 후반기 구위가 살아났다.
중하위권 팀들도 5위를 포기하기는 이르다. 6위 한화는 이날 광주 원정에서 KIA에 아쉽게 연장 패배를 당했지만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다. 최근 10경기 6승 4패다.
라이언 와이스가 최근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고, 류현진, 문동주까지 선발진이 상대적으로 든든하다. 한화는 두산, kt와 2경기 차다.
7위 SSG는 잠실 원정에서 LG를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최근 3승 7패에 빠져 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바꿨다. SSG와 승차 없는 8위 롯데도 한화에 1경기 차, 5위권과는 3경기 차다.
프로야구 중위권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안정적인 4위로 보였던 두산이 최근 흔들리고, kt가 약진하면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kt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와 원정에서 12 대 2 대승을 거뒀다. 전날 5 대 7 패배를 설욕했다.
63승 64패 2무가 된 kt는 5할 승률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가 없던 5위 두산(64승 65패 2무)과 승차를 없앴다.
kt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의 호성적을 내고 있다. 반면 두산은 최근 5연패에 2승 8패 부진에 빠져 있다.
지난달 27일까지만 해도 두산은 kt에 3.5경기 차로 앞서 있었다. 당시 두산은 그래도 5할 승률에서 +3승이었다.
하지만 최근 두산이 공수에서 모두 힘에 부친 모습을 보이면서 kt가 따라붙은 모양새다. 지난주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ERA) 5.36, 팀 타율은 2할4푼6리에 머물렀다. 이번주 들어서도 두산은 한화에 1 대 7, 삼성에 3 대 7로 졌다. 브랜든 와델에 이어 대체 선수 시라카와 게이쇼까지 이탈하면서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다.
부상으로 이탈한 두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두산 베어스
kt는 반면 4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한 멜 로하스 주니어를 앞세운 타선이 뜨겁다. 지난주 10개 구단 최다 10홈런을 날렸다. 마운드도 탄탄한 선발진에 마무리 박영현의 후반기 구위가 살아났다.
중하위권 팀들도 5위를 포기하기는 이르다. 6위 한화는 이날 광주 원정에서 KIA에 아쉽게 연장 패배를 당했지만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다. 최근 10경기 6승 4패다.
라이언 와이스가 최근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고, 류현진, 문동주까지 선발진이 상대적으로 든든하다. 한화는 두산, kt와 2경기 차다.
7위 SSG는 잠실 원정에서 LG를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최근 3승 7패에 빠져 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바꿨다. SSG와 승차 없는 8위 롯데도 한화에 1경기 차, 5위권과는 3경기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