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대구FC, 연패에 끊어진 매진 행진…만원관중? W석까지 남겨졌다

부진한 대구FC, 연패에 끊어진 매진 행진…만원관중? W석까지 남겨졌다

현대티비 0 23


팀의 부진이 길게 이어지며 위기감이 커진 대구FC가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며 이어온 매진 행진까지 끊어졌습니다.

3일 오후 4시반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제주SK와의 11라운드에서 대구는 7연패 탈출과 8경기째 이어진 무승의 고리를 끊기 위해 총력전을 예고합니다.

개막과 함께 홈 2연승으로 분위기를 올렸던 대구는 이번 시즌 앞서 홈에서 펼쳐진 K리그 5경기에서 무려 4차례나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지만, 이번 라운드는 만원 관중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강원FC와의 개막전을 매진으로 시작한 대구는 2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비록 매진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1만 2,098명이 찾아 원정 응원석을 제외하곤 역시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진 대전하나시티즌, FC안양과의 맞대결은 일반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던 대구는 그 기간 내내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부진을 이어갔고, 결국 연패도 창단 이후 단일 시즌 최다인 7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팀의 부진은 결국,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는 대팍의 풍경에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 2라운드 수원FC전을 제외하고 모두 매진이었던 대구의 매진은 이번 경기도 달성이 어려워 보입니다.

경기일 기준, 24시간 전인 2일 오후 4시반 기준으로 500석 가까이 좌석이 남은 대구는 특히,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이는 W석도 남은 좌석이 보이며 이번 시즌 앞선 경기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팬들의 높은 충성도와 만족감을 자랑하는 대팍의 행진도 선수단의 부진은 넘어서지 못하며 연휴가 시작되는 날 오후 경기에도 매진을 기록하지 못한 대구는 연패 탈출을 이루지 못할 경우, 관중 동원에도 분명한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부진 속에 인기에서도 아쉬움이 커지는 대구는 제주와 홈 경기에 이어 수원, 안양으로 이어지는 쉽지 않은 원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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