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이탈리아 에이스 줄게! 안 쓰는 윙어 다오' 맨유, 유벤투스와 '충격 스왑딜' 가능성... '윈윈으로 남을까'

[카토커] '이탈리아 에이스 줄게! 안 쓰는 윙어 다오' 맨유, 유벤투스와 '충격 스왑딜' 가능성... '윈윈으로 남을까'

현대티비 0 85

'스왑딜' 가능성을 전함
-매체가 언급한 선수는 그린우드, 키에사로 각각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을 예상되는 선수들임
-그린우드와 키에사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현 소속팀에서 부침을 겪은 바 있음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 사이에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티아고 모타 감독은 맨유에서 윙을 찾고 있다. 그들이 노리고 있는 자원은 메이슨 그린우드와 제이든 산초다. 이들은 다가오는 시즌 팀을 떠날 것이며 유벤투스는 키에사와 그린우드를 맞바꾸는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여름 임대에서 돌아온 그린우드를 놓고 오랜 고심 끝에 매각을 결심했다. 그가 구단 최고의 유망주라는 사실은 인정하나 여자 친구 폭행 및 강간 혐의로 현지 팬들의 민심을 잃었다는 판단이었다.

다만 일부 아쉬움의 의견도 존재한다. 그린우드를 둘러싼 혐의가 모두 무혐의에 그친 데다 그가 지난해 헤타페로 임대를 떠나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그린우드는 2023/24 시즌 오랜 공백을 지나 그라운드에 복귀했음에도 여전한 몸놀림으로 리그 33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전문 공격수 포지션을 소화하지 않았으며 프로 데뷔 이후 첫 이적을 감행한 시즌이라곤 믿기지 않는 활약이었다.

이후 그린우드는 짧은 임대 생활을 마치고 원소속팀 맨유로 복귀했다. 제법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영국 다수의 매체는 '그린우드가 다음 시즌 맨유의 선수로 활약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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