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Here We Go' 챔스 준우승 주역 첼시 DF, 도르트문트 아닌 빌라 이적 근접...이적료는 약 660억

존잘남 [카토커] 'Here We Go' 챔스 준우승 주역 첼시 DF, 도르트문트 아닌 빌라 이적 근접...이적료는 약 6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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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톤 빌라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의 주역인 이안 마트센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트센은 이번 주에 빌라의 새 선수로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출신 레프트백인 마트센은 2018년 7월 PSV 에인트호번에서 첼시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다. 유망주 시절 찰턴 애슬레틱, 코벤트리 시티, 번리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남았다.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마트센을 외면했다. 마트센은 공식전 15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마트센은 지난 1월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했다. 도르트문트에서 마트센은 주전 수비수로 올라섰다. 그는 2023/24시즌 후반기에 23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마트센 덕분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는 시즌 종료 후 마트센 완전 영입을 추진했다. 마트센의 임대 계약에는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15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있었지만 도르트문트는 첼시와 협상을 진행했다. 도르트문트는 마트센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이런 상황에서 빌라가 마트센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빌라는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해 마트센과의 계약을 추진했다. 빌라는 3,750만 파운드(한화 약 659억 원)를 제의했고 첼시는 이를 받아들였다.

로마노에 의하면 계약은 거의 성사 단계이며 마지막 세부 사항 조율을 기다리고 있다. 첼시는 빌라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는 걸 허락했다. 마트센은 도르트문트가 아닌 빌라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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