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안양이 발칵’ 오심탓에 ‘한골’ 놓쳤다…FC안양 최대호 구단주 ‘분통’
최대호 FC 구단주(안양시장)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최대호 안양FC구단주(안양시장)이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FC 안양의 승리를 퇴색시키는 심판의 판정으로 분이 나서 잠을 설쳤습니다”고 했다.
최 시장(구단주)은 축구공 하나로 안양 전시민을 한마음으로 묶어낸 신화적인 인물이다.
최 구단주는 22일 오후 6시30분 안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서울E 경기에서 심판의 오심에 대해 극노했다. 그는 24일 연맹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1군 승격을 위해 우리 선수들은 매 경기 한 골 한 골을 넣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고 알렸다. 이날 경기결과는 2대1로 FC안양이 결국 승리했다.
최 시장은 “하지만, 어제의 심판의 결정은 우리 선수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불신을 남기는 판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영상을 보고 또 봐도 저는 이해가 되지를 않네요.심판이 내린 오프사이드 판정에 대해 저는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제 눈이 이상한가요?”고 일갈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북에 동영상을 올려놓고 페친들의 판정을 기대했다. 최 구단주가 올린 링크를 클릭하면 에프엠코리아 사이트로 연결되고 축구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링크 댓글에는”삼류심판 지긋지긋”, “경기끝나고 나가는길에 심판욕밖에 없드라 욕먹어도 쌈”.,“봐도봐도 뭐가 문젠건지?”, “심판들도 동일선상에서 보는게 아니고 사선에서 찍은 카메라 영상으로 보는거 아냐??? 카메라가 더 많아야할것같은데 오심 너무 많아” “이건진짜 구단측에서 항의 씨게해야겟는데 서포터즈나~”등 최 시장을 분노에 동조하는 댓글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