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손준호 교체 명단' 서울 vs 수원FC 선발 라인업 전격 공개…'린가드-이승우 댄스 더비' 성사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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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18:57
[스포탈코리아=상암] 배웅기 기자= 홈에서 더 이상 질 수 없는 FC서울(이하 서울)과 상승세의 수원FC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서울과 수원FC는 2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홈 5연패' 수모를 겪은 서울은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서울은 4승 6무 7패 승점 18점으로 9위에 위치해 있다.
김은중 감독의 '샤프볼'을 제대로 장착해 8승 3무 6패 승점 27점 5위에 올라있는 수원FC는 손준호(32)가 가세하며 전력에 천군만마를 얻었다. 지난 주말 강원FC(1-3 패)라는 돌부리에 채인 만큼 서울을 잡고 상위권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김기동 서울 감독의 선택은 4-4-1-1 포메이션이다. 백종범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고, 강상우-박성훈-권완규-최준이 수비라인을 이뤘다. 미드필드진에는 임상협-이승모-류재문-한승규가 포진했고, 2선의 린가드가 최전방 일류첸코를 지원사격한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안준수가 골문을 지키며, 박철우-잭슨-권경원-이용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에는 강상윤-윤빛가람-이재원-정승원이 위치했고, 안데르손-이승우가 최전방에서 서울 골문을 정조준한다. 손준호는 교체 명단에 포함돼 약 3년 7개월 만의 K리그 복귀전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