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아쉬운 준우승' 댈러스, 만기 자원 슈터 트레이드로 전력 보강?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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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09:50
댈러스가 전력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까.
댈러스 매버릭스는 2023-2024시즌 파이널까지 진출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 원투펀치에 트레이드 마감 기한을 앞두고 공격적인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로스터를 보강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러나 댈러스는 우승까지 한 발이 모자랐다. 동부 컨퍼런스 경쟁을 뚫고 올라온 보스턴에게 파이널에서 1승 4패로 허무하게 무너진 것.
이에 댈러스는 이번 오프시즌 또 다른 전력 보강을 통해 다시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트레이드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선수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 그는 이번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평균 4.4점의 부진을 보이며 팀에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하더웨이 주니어가 돈치치와 어빙에 이어 팀 내 연봉 3위인 선수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은 상당히 아쉬웠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댈러스가 하더웨이 주니어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현재 기량이 하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하더웨이 주니어는 2024-2025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만기 카드다. 트레이드 칩으로의 활용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이를 활용해 댈러스가 필요한 쏠쏠한 자원을 얻어오는 것은 상당히 힘든 작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