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런 팍스 트레이드가 현실로 이뤄졌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디애런 팍스의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했다. 

예상대로 팍스의 행선지는 샌안토니오였다. 아직 구체적인 골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시카고가 포함된 다각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샌안토니오로 팍스가 향하고 새크라멘토는 시카고로부터 잭 라빈을 받는다. 또한 새크라멘토는 이번 트레이드로 1라운드 픽 3장을 획득했다. 

팍스 트레이드는 최근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트레이드와 관련된 소문이 시작됐을 때부터 샌안토니오의 이름이 언급됐고 실제로 팍스는 샌안토니오로 향하게 됐다.

팍스는 지난 2017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새크라멘토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팍스는 착실한 성장을 거쳐 새크라멘토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8년 동안 새크라멘토에서 총 514경기를 소화하며 21.5점 6.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빅터 웸반야마를 보유하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팍스를 로스터에 추가하면서 확실한 원투펀치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 트레이드 세부 내용 *

샌안토니오 get: 디애런 팍스, 조던 맥러플린

새크라멘토 get: 잭 라빈, 시디 시소코, 1라운드 픽 3장, 2라운드 픽 3장

시카고 get: 잭 콜린스, 트레 존스, 케빈 허더, 2025년 자체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