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전통 강호’ 충암고, 광주BC 제압하고 전국고교야구선수권 2회전 진출

[카토커] ‘전통 강호’ 충암고, 광주BC 제압하고 전국고교야구선수권 2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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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야구 강호 충암고가 청룡기 고고야구선수권 2회전에 진출했다.

충암고는 3일 오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1회전에서 광주BC를 8대1, 8회 콜드게임 승으로 꺾었다. 충암고는 1회초 선취점을 낸 뒤 경기 내내 리드를 지켰다. 충암고 선두 타자 허윤이 안타를 치고 몸을 날려 도루까지 성공했고, 후속타자 이국일도 볼넷으로 나갔다. 이어 3번 타자 성세람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4번 타자 장민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충암고는 만루 득점 기회를 맞았다. 이후 이준호가 내야 땅볼을 치며 먼저 나가있던 장민제가 아웃되긴 했지만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결국 선취점을 얻었다. 이후 이신혁과 최민석도 사구로 출루하며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광주BC 투수 윤도영의 폭투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4회에도 1점을 추가 득점을 한 충암고는 7회 교체로 들어온 9번 타자 1학년 김민준이 2점 홈런을 터뜨렸다. 8회에도 2점을 추가로 득점한 충암고는 7점차 콜드게임 승을 따냈다.

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광주BC와 충암고의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왕중왕전 1회전 경기. /양승수 기자
광주BC는 안타수에서 7-5로 충암고보다 많았으나 제구 난조로 아쉬움을 남겼다.

2021년도 청룡기 우승팀인 충암고는 류지현, 심재학, 조성환, 김주찬, 장성호 등 프로야구 스타들을 여럿 배출한 팀이다. 오는 7일 서울 양천 신월야구장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전주고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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