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PGA서도 극적 뒤집기, 데이비스 3년 만에 다시 웃다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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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12:41
호주의 캠 데이비스. AP뉴시스
캠 데이비스(호주)가 극적인 뒤집기로 3년 만에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 무대에서 다시 웃었다.
데이비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2021년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데이비스는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165만6000달러(약 22억8300만 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데이비스의 우승은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악샤이 바티아(미국·17언더파 271타)의 마지막 실수가 만든 극적인 결과다. 데이비스는 바티아 등이 경기한 챔피언조보다 먼저 경기했다. 먼저 경기를 끝낸 뒤 혹시 모를 연장을 기다리던 데이비스는 바티아가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타수를 잃어 우승했다.
바티아는 18번 홀에서 약 1.3m의 파 퍼트가 홀을 살짝 스치고 지나치는 바람에 보기로 홀아웃해 우승 기회가 날아갔다. 바티아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호주교포 이민우 등과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바티아와 같은 인도계 선수인 애런 라이(잉글랜드)도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그룹에 자리했다.
캠 데이비스(호주)가 극적인 뒤집기로 3년 만에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 무대에서 다시 웃었다.
데이비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2021년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데이비스는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165만6000달러(약 22억8300만 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데이비스의 우승은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악샤이 바티아(미국·17언더파 271타)의 마지막 실수가 만든 극적인 결과다. 데이비스는 바티아 등이 경기한 챔피언조보다 먼저 경기했다. 먼저 경기를 끝낸 뒤 혹시 모를 연장을 기다리던 데이비스는 바티아가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타수를 잃어 우승했다.
바티아는 18번 홀에서 약 1.3m의 파 퍼트가 홀을 살짝 스치고 지나치는 바람에 보기로 홀아웃해 우승 기회가 날아갔다. 바티아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호주교포 이민우 등과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바티아와 같은 인도계 선수인 애런 라이(잉글랜드)도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그룹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