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Here we go' 기자 확인...'믿고 쓰는 레알산'으로 수비 보강한다

[카토커] 'Here we go' 기자 확인...'믿고 쓰는 레알산'으로 수비 보강한다

맛돌이김선생 0 78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나폴리가 라파 마린 영입에 근접했다.

2002년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마린은 레알 마드리드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레알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1-22시즌부터 리저브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승격되며 프로 경험을 쌓았고 약 2년간 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올 시즌을 앞두곤 임대를 떠나며 본격적으로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행선지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레알 아카데미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만큼 곧바로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했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알라베스 역시 승격 첫 시즌 만에 리그 10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

사진=게티이미지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중이다. U-17, U-18 팀을 단계적으로 거친 그는 현재 U-21 팀 소속으로 7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수비 보강이 절실한 나폴리와 강력하게 연결되는 중이다. 난 2022-23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들어 올린 나폴리는 올 시즌 들어 심각한 부진에 빠지며 10위로 리그를 마감했다. 특히 수비의 중심이었던 김민재의 대체자를 구하는데 실패하며 직전 시즌 대비 무려 20골(28실점→48실점)을 더 허용한 나폴리다.

그리고 머지않아 협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는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와 마찬가지로 마린을 영입하기 위해 공식 제안서를 제출했다"라고 보도했고 약 이틀 뒤인 20일, 당시의 게시물을 재게시하며 이적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모래시계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스페인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마린의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23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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