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모모나-나츠키, 훈련을 해봐야 알 것 같다”

[카토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모모나-나츠키, 훈련을 해봐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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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일본 선수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훈련을 같이 해봐야 한다”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가 23일 오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WKBL 6개 구단은 12명의 지명 선수 중 팀에 적합한 이를 선발했다.

6순위를 얻은 아산 우리은행은 미야사카 모모나(163cm, G)를 선택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니가타 BB 소속으로 뛰었고, 2022~2023시즌에는 샹송에서 뛰었다. 2023~2024시즌에는 야마나시 선수로 활약했다.

모모나는 “WKBL에 도전할 기회를 얻은 것과 WKBL에서 뛸 수 있는 것 모두 기쁘다. 나를 지명해준 우리은행에도 너무 감사하다. 팀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겠다”며 ‘최선’을 약속했다.

그리고 우리은행은 2라운드 1순위 스나가와 나츠키(162cm, G)에게 활용했다. 나츠키는 2021~2022시즌 아란마레에서 뛰었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아이신 유니폼을 입었다.

나츠키는 “이번 트라이아웃까지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받았다. 그리고 우리은행의 선택을 받았다. 지명해주신 우리은행에 감사하다. WKBL에 빨리 적응하고, 팀 성적에 기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모모나와 나츠키 모두 단신 가드다. 스피드와 활동량을 강점으로 한다. 두 선수의 큰 틀이 다르지 않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두 선수 모두 스피드를 갖췄다. 그리고 우리 순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며 모모나와 나츠키의 스피드에 주목했다.

다만, 세부적인 장단점은 다르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두 선수의 세부적인 특성을 생각해야 한다. 두 선수가 지닌 세부적인 장단점에 따라,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두 선수의 기용법을 생각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은행 기존 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 2명이 합을 이루는 것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우리은행 선수들의 장점과 아시아쿼터 선수 2명의 장점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

그러나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영상으로만 모모나와 나츠키를 봤다. 그리고 현장에서 잠깐 모모나와 나츠키를 지켜봤다. 두 선수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훈련을 함께 해봐야 한다. 두 선수 역시 한국 농구에 적응해야 한다”고 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이야기한 대로, 모모나와 나츠키가 ‘적응’을 해야 한다. 그리고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더 중요한 걸 말했다. 코칭스태프가 두 일본 선수를 어떻게 파악하느냐다. 그래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모모나와 나츠키를 ‘신중’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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