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경기도지사기에서 전 종별 토너먼트 진출 성과 거둔 평택 김훈 농구교실
장군띠
0
57
06.19 13:19
평택 김훈 농구교실이 경기도지사기에서 3개 종별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평택 김훈 농구교실이 경기도지사기에서 출전 종별 전체 예선 통과의 기쁨을 맛봤다.
평택 김훈 농구교실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경기도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등 3개 종별에 출전한 평택 김훈 농구교실은 총 20명의 선수가 평택시 대표로 경기도지사기 코트를 밟았다.
김재호, 전승후, 홍재윤, 이진욱, 김도하, 배서준, 정의찬, 스트롬지우, 스트롬지안, 차선유 등 10명의 선수가 초등부에 출전한 평택 김훈은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하며 8강까지 진출했다.
16강에서 용인시와 접전 끝에 버저비터로 1점 차 승리를 거둔 평택 김훈은 8강에서 오산시를 만나 선전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부터 3x3로 치러진 중등부와 고등부에서도 선전을 펼친 평택 김훈이다.
최태종, 김민영, 김재민, 최윤민, 권대경 등 5명의 선수가 평택시 대표로 중등부에 출전한 평택 김훈은 역시나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8강에서 김포시를 따돌리고 가볍게 4강에 진출한 평택 김훈은 4강에서 만난 남양주시를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2점 차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강호 수원시와 결승에서 만난 평택 김훈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홍준화, 장영준, 김재윤, 이종민, 엘리야가 출전한 고등부에선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3명의 선수만 예선에 나서는 악재 속에서도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 평택 김훈은 8강에서 고양시에게 패하며 이번 대회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평택 김훈 유형훈 원장은 "아이들이 평택시를 대표해 이렇게 큰 대회에 출전했다는 것이 대견하다. 아이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됐을 것이다. 아이들이 타 도시 선수들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했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택시의 이름 아래 책임감 있게 대회에 임한 모습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제법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 이제 무더운 여름이 오고 있는데 여름방학 시즌 치러질 대회들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