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아스널, 새 스트라이커로 ‘26골 폭격기’ 데려온다…레알-바르사 제치고 영입전 선두

[카토커] 아스널, 새 스트라이커로 ‘26골 폭격기’ 데려온다…레알-바르사 제치고 영입전 선두

맛돌이김선생 0 95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1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산티아고 히메네스(22, 페예노르트) 영입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23/24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치기는 했지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강팀 자격을 증명했다.

아쉬운 부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공격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부카요 사카(22)뿐이다. 두 자릿수의 득점을 올린 선수도 총 4명에 불과했다.

꾸준히 득점을 책임져 줄 스트라이커 영입이 아스널의 목표로 떠올랐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히메네스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히메네스 영입 경쟁에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히메네스는 23/24시즌을 뜨겁게 달군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왼발 잡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히메네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26골 8도움을 몰아쳤다. 지난 즈볼러와의 리그 32라운드에서도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뛰어난 활약은 타 구단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아스널뿐만 아니라 레알,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까지 히메네스를 면밀히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아스널이다. ‘레코드’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전념하고 있다. 히메네스는 아스널의 계획에 부합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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