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1군 콜업→타율 .467 맹타' 5연승 복덩이, 시즌 첫 홈런→5G 연속 안타 "강봉규 퓨처스 타격 코치…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4일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신민혁이 방문팀 삼성은 코너가 선발 출전한다. 삼성 라이온즈 윤정빈이 4회초 2사 우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4.06.14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4일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신민혁이 방문팀 삼성은 코너가 선발 출전한다. 삼성 라이온즈 윤정빈이 4회초 2사 우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06.14 / foto0307@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중요한 상황에서 나온 동점 홈런이었기에 기분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윤정빈이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윤정빈은 지난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7-4 승리에 기여했다. 6번 우익수로 나선 윤정빈은 2회 무사 3루 찬스에서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풀카운트 끝에 8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두 번의 실패는 없었다. 1-2로 뒤진 4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윤정빈. 신민혁과 볼카운트 3B-2S에서 6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5m. 2-2 승부는 원점.
6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윤정빈은 8회 1사 후 2루타를 터뜨리며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삼성은 NC를 7-4로 꺾고 지난 9일 고척 키움전 이후 5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코너 시볼드는 6이닝 5피안타(3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이후 김재윤, 임창민, 김대우, 오승환이 이어 던지며 팀 승리를 지켰다. 공격에서는 구자욱(5타수 3안타 3타점), 이재현(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김지찬(5타수 2안타 2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