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친정팀 마요르카 훈련장서 '구슬땀' 이강인, 22일 PSG 합류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마요르카 구단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하는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강인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바닷가에서 수영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등 휴가를 즐기는 사진도 공개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한 이강인은 주전 입지가 좁아지자 2021년 8월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에 그친 이강인은 2022~2023시즌 36경기에서 6골 7도움을 올리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마요르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어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10억원)에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시즌 도중에도 친정팀 마요르카를 찾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번 여름 마요르카에서 휴가와 개인 훈련을 위해 집까지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여름 뉴캐슬(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는 이강인은 22일 PSG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