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재단, 다음 달 4일 자선골프대회 개최

류현진재단, 다음 달 4일 자선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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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화 제공

투수 류현진(한화)이 이끄는 류현진재단이 다음 달 4일 강원 횡성 벨라45에서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신한 Premier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류현진재단은 25일 "류현진, 배지현 부부와 스포츠 스타, 기업인, 연예인 등 약 80명이 11월 4일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해 온정을 나눈다"고 밝혔다. 박찬호, 김태균, 윤석민 등 한국 야구를 빛낸 은퇴 선수와 김광현(SSG), 황재균(kt) 등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도 참여한다. 또 김국진, 지진희, 세븐, 백지영 등 연예인과 문경은, 우지원, 이형택 등 스포츠 스타들도 힘을 모은다.

류현진은 2022년과 2023년 소아암 환자를 위해 2년 연속으로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그동안 개인자격으로 기부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9월 재단을 설립한 뒤부터는 더 적극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준호 기자(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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