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VS 해트트릭! 비니시우스와 하피냐, 자신감 완충 상태에서 엘클라시코 격돌
말미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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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12:20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경기력이 가장 좋은 브라질 공격수를 가린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하피냐가 나란히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엘클라시코 맞대결에 대한 기대를 더 높였다.
27일(한국시간) 오전 4시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가 벌어진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경기다.
하피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는 레알이 이번 시즌 영입한 킬리안 음바페,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의 격돌이 꼽혀 왔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로서 일찌감치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고, 야말은 18세에 불과한 나이에도 지난여름 유로 2024에서 스페인 우승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둘 다 국가대표 활약을 바탕으로 기대가 더 커진 상태다. 또한 스페인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가 1위, 레알이 2위라 선두 경쟁에도 중요한 경기다.
경기를 앞둔 평일에 관전 포인트가 더 생겼다. 두 팀 모두 해트트릭을 달성한 공격수의 활약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23일 레알은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5-2로 꺾었다. 먼저 두 골을 내준 뒤 후반전에만 5골을 몰아쳤는데, 그 중 비니시우스가 3골을 책임졌다. 비니시우스 특유의 폭발적인 드리블에 이은 마무리가 불을 뿜었다.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24일에는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뮌헨에 4-1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의 하피냐가 해트트릭으로 바이에른을 침몰시켰다.
최근 두 선수의 모국 브라질에서는 유럽파를 대표팀에서 배제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황당한 소리지만, 그 배경에는 유럽파 스타들이 대표팀에서 유독 부진한 반면 자국리그에서 뛰는 '국내파'들이 오랜만에 남미를 평정하다시피 한 상황도 있다. 최근 A매치에서도 칠레와 페루에 연승을 거둘 때 국내파 공격수인 이고르 제주스, 루이스 엔히키(2골)가 마란히 득점했다.
킬리안 음바페(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프로 무대에서 유럽파들의 활약은 어느 때보다 빛난다. 비니시우스는 라리가 5골 4도움, UCL 3골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피냐는 라리가 5골 5도움, UCL 4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는 비니시우스 이상이다.
두 선수는 각각 소속팀의 왼쪽 윙어로 활약한다. 현란한 드리블의 소유자 비니시우스는 이미 발롱도르 수상을 맡아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피냐는 비니시우스의 아성에 도전하려면 멀었지만 이번 시즌 한지 플릭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프로 데뷔 후 가장 폭발적인 득점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경기력이 가장 좋은 브라질 공격수를 가린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하피냐가 나란히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엘클라시코 맞대결에 대한 기대를 더 높였다.
27일(한국시간) 오전 4시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가 벌어진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경기다.
하피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는 레알이 이번 시즌 영입한 킬리안 음바페,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의 격돌이 꼽혀 왔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로서 일찌감치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고, 야말은 18세에 불과한 나이에도 지난여름 유로 2024에서 스페인 우승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둘 다 국가대표 활약을 바탕으로 기대가 더 커진 상태다. 또한 스페인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가 1위, 레알이 2위라 선두 경쟁에도 중요한 경기다.
경기를 앞둔 평일에 관전 포인트가 더 생겼다. 두 팀 모두 해트트릭을 달성한 공격수의 활약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23일 레알은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5-2로 꺾었다. 먼저 두 골을 내준 뒤 후반전에만 5골을 몰아쳤는데, 그 중 비니시우스가 3골을 책임졌다. 비니시우스 특유의 폭발적인 드리블에 이은 마무리가 불을 뿜었다.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24일에는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뮌헨에 4-1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의 하피냐가 해트트릭으로 바이에른을 침몰시켰다.
최근 두 선수의 모국 브라질에서는 유럽파를 대표팀에서 배제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황당한 소리지만, 그 배경에는 유럽파 스타들이 대표팀에서 유독 부진한 반면 자국리그에서 뛰는 '국내파'들이 오랜만에 남미를 평정하다시피 한 상황도 있다. 최근 A매치에서도 칠레와 페루에 연승을 거둘 때 국내파 공격수인 이고르 제주스, 루이스 엔히키(2골)가 마란히 득점했다.
킬리안 음바페(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프로 무대에서 유럽파들의 활약은 어느 때보다 빛난다. 비니시우스는 라리가 5골 4도움, UCL 3골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피냐는 라리가 5골 5도움, UCL 4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는 비니시우스 이상이다.
두 선수는 각각 소속팀의 왼쪽 윙어로 활약한다. 현란한 드리블의 소유자 비니시우스는 이미 발롱도르 수상을 맡아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피냐는 비니시우스의 아성에 도전하려면 멀었지만 이번 시즌 한지 플릭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프로 데뷔 후 가장 폭발적인 득점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