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슈퍼스타는 다르다! 반려견마저 화제…시구 받은 오타니, 1홈런·2도루 폭발 꿈의 '50-50'에 다가선다
天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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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13:12
다저스 오타니는 2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홈런과 도루 2개를 기록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전에는 그의 반려견 디코이와 함께 시구하는 시간을 나섰다. LA 다저스 공식 SNS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슈퍼스타는 다르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반려견마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내친김에 시구까지 나섰다. 오타니는 맹활약하며 신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 오타니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바로 그와 그의 반려견 디코이의 바블헤드 기념품을 배부했기 때문. 여기서 그치지 않고 디코이가 경기의 첫 공을 던졌다. 강아지가 공을 던질 수는 없었지만, 공을 물고 홈플레이트에 있는 오타니를 향해 달려갔다. 그 모습을 본 많은 팬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다저스 오타니는 2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홈런과 도루 2개를 기록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전에는 그의 반려견 디코이와 함께 시구하는 시간을 나섰다. LA 다저스 공식 SNS
디코이의 응원을 받은 탓일까. 오타니는 타석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부터 시원한 홈런포를 가동했다. 코빈 번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시즌 42호)를 터트렸다.
홈런에 이어 오타니의 발이 빛났다. 3회말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쳐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베츠의 1타점 적시타에 2루까지 간 오타니는 개빈 럭스 타석에서 3루를 훔쳐 시즌 41호 도루에 성공했다.
5회말 오타니는 또 한 번 베이스를 훔쳤다.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고, 선행주자가 아웃되는 사이 1루를 밟았다. 이후 2루를 훔쳤고, 상대 수비 실책에 이어 3루까지 내달렸다. 홈런에 도루 2개까지 오타니의 원맨쇼였다.
다저스 오타니는 2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홈런과 도루 2개를 기록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전에는 그의 반려견 디코이와 함께 시구하는 시간을 나섰다. LA 다저스 공식 SNS
오타니는 경기 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인터뷰에서 "야구장에 출근했을 때 놀랐다. 상황을 잘 몰랐다. (바블헤드를 주는 것이 아닌) 다른 이벤트를 하는 줄 알았다"라고 얘기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강력함을 뽐내고 있다. 130경기에 나서 타율 0.295(515타수 152안타) 42홈런 95타점 4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99를 기록하고 있다. 투타겸업이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투수는 쉬고 있는 시즌. 타자로서 더욱 강력함을 뽐내며 내셔널리그 MVP에 다가서고 있다.
기세를 이어 꿈의 '50(홈런)-50(도루)'에도 도전한다. 백 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50-50'을 달성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꿈의 기록에 다가서는 오타니다.
한편 오타니는 30일 볼티모어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 뛰어난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사진=LA 다저스 공식 SNS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슈퍼스타는 다르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반려견마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내친김에 시구까지 나섰다. 오타니는 맹활약하며 신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 오타니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바로 그와 그의 반려견 디코이의 바블헤드 기념품을 배부했기 때문. 여기서 그치지 않고 디코이가 경기의 첫 공을 던졌다. 강아지가 공을 던질 수는 없었지만, 공을 물고 홈플레이트에 있는 오타니를 향해 달려갔다. 그 모습을 본 많은 팬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다저스 오타니는 2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홈런과 도루 2개를 기록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전에는 그의 반려견 디코이와 함께 시구하는 시간을 나섰다. LA 다저스 공식 SNS
디코이의 응원을 받은 탓일까. 오타니는 타석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부터 시원한 홈런포를 가동했다. 코빈 번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시즌 42호)를 터트렸다.
홈런에 이어 오타니의 발이 빛났다. 3회말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쳐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베츠의 1타점 적시타에 2루까지 간 오타니는 개빈 럭스 타석에서 3루를 훔쳐 시즌 41호 도루에 성공했다.
5회말 오타니는 또 한 번 베이스를 훔쳤다.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고, 선행주자가 아웃되는 사이 1루를 밟았다. 이후 2루를 훔쳤고, 상대 수비 실책에 이어 3루까지 내달렸다. 홈런에 도루 2개까지 오타니의 원맨쇼였다.
다저스 오타니는 2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홈런과 도루 2개를 기록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전에는 그의 반려견 디코이와 함께 시구하는 시간을 나섰다. LA 다저스 공식 SNS
오타니는 경기 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인터뷰에서 "야구장에 출근했을 때 놀랐다. 상황을 잘 몰랐다. (바블헤드를 주는 것이 아닌) 다른 이벤트를 하는 줄 알았다"라고 얘기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강력함을 뽐내고 있다. 130경기에 나서 타율 0.295(515타수 152안타) 42홈런 95타점 4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99를 기록하고 있다. 투타겸업이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투수는 쉬고 있는 시즌. 타자로서 더욱 강력함을 뽐내며 내셔널리그 MVP에 다가서고 있다.
기세를 이어 꿈의 '50(홈런)-50(도루)'에도 도전한다. 백 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50-50'을 달성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꿈의 기록에 다가서는 오타니다.
한편 오타니는 30일 볼티모어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 뛰어난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사진=LA 다저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