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더 높은 곳을 원하는 새크라멘토의 에이스 사보니스,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카토커] 더 높은 곳을 원하는 새크라멘토의 에이스 사보니스,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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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잔이 합류한 새크라멘토는 더 강해질 것이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지난 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6년 만에 이룬 성과였다. 그 중심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도만타스 사보니스(208cm, F-C)가 있었다. 사보니스는 경기당 평균 19.1점 12.3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성과를 인정받아 ALL NBA 팀에도 선정됐었다.

사보니스의 활약은 지난 시즌에도 이어졌다. 그는 경기당 평균 19.4점 13.7리바운드 8.2어시스트를 기록.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82경기 출장하며 건강함까지 과시했다. 다만 새크라멘토는 선수들의 잔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직행에는 실패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자 새크라멘토는 비시즌 바쁘게 움직였다. 전력 보강을 위해 노력했다. 기존 핵심 자원인 말릭 몽크와 재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트레이트를 통해 더마 드로잔(198cm, G-F)을 영입했다.

드로잔은 올스타 수준의 선수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24점 5.3어시스트 4.3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 도드로잔의 합류로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188cm, G)-드로잔-사보니스로 이어지는 ‘빅 3’를 구축하게 됐다.

최근 사보니스는 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배스킷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내가 직접 본 드로잔은 예상보다 더 좋은 선수다. 매우 똑똑하며 팀과 리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다. 나는 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다른 팀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라며 드로잔 합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후 “드로잔은 기존의 움직임, 생각과 다른 것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동안 했던 플레이에 익숙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명예의 전당에 헌납될 선수의 플레이는 또 다를 것이다. 우리가 그에게 익숙해져야 한다”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포지션에서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상대 팀은 이를 조심해야 할 것이다. 너무나도 기대되는 시즌이다”라는 말까지 남겼다.

새크라멘토는 드로잔 영입으로 이번 비시즌 최고의 승자 중 한 팀으로 뽑힌다. 관건은 팍스, 사보니스 그리고 드로잔의 합이다. 세 선수가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낸다면 새크라멘토는 서부에서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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