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2이닝도 거뜬!' 고우석, 빅리그가 보인다...트리플A 경기서 2이닝 무실점 '쾌투', ERA 3.38

[카토커]'2이닝도 거뜬!' 고우석, 빅리그가 보인다...트리플A 경기서 2이닝 무실점 '쾌투', ERA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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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고우석이 2이닝을 깔큼하게 소화했다.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의 쿨레이필드에서 열린 귀넷 스트라이퍼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2이닝을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고우석은 이날 1-1로 맞선 4회에 등판, 첫 타자 알레호 로페즈를 중견수 뜬 공으로 처리했다. 스카이 볼트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앤드류 발라스케스를 4-6-3으로 연결된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7-1로 앞선 5회에도 등판한 고우석은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J.P. 마르티네즈를 1루수 땅볼로 잡은 후 션 머피를 유격수 땅볼로, 엘리 화이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고우석은 27개의 공을 뿌렸다. 이 중 스트라이크는 13개였다. 볼이 다소 많았다.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3.38로 낮아졌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더블A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후 처음으로 등판한 9일 경기에서 1.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어 12일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도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15일 세 번째 등판에서는 다소 흔들렸다. 내쉬빌 사운즈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 1.2이닝동안 4피안타 1실점(1자책)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18일 역시 같은 팀 내쉬빌과의 홈 경기에서는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임무를 완수했다.

그러나 20일 경기에서는 8회 등판, 1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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