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샌디에이고 김하성, 오늘은 '장타쇼'… 캔자스시티전 '멀티 히트'
장군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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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15:38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캔자스시티와 경기에서 2안타를 쳤다. /사진= 로이터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한국인 타자 김하성이 장타력을 앞세워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가 됐다.
이날 김하성은 1-2 상황에서 3회 선두타자로 나와 3루타를 쳤다. 루이스 아라에스의 희생플라이 때 동점을 만드는 득점에 성공했다. 4회에는 1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날려 3타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단숨에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샌디에이고가 7-3으로 이기면서 김하성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2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32승 29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다저스와는 5경기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