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보강' 리버풀, 비르츠에 이어 'PSG 핵심'도 데려오나?..."예상 이적료 1,834억"

'공격 보강' 리버풀, 비르츠에 이어 'PSG 핵심'도 데려오나?..."예상 이적료 1,83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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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브래들리 바르콜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바르콜라 영입을 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인 바르콜라는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다. 포지션은 윙어지만, 상황에 따라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다. 플레이 스타일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순식간에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유형이다. 골 결정력도 매우 뛰어나며, 1대1 상황에서도 능한 모습을 보인다.

과거 올림피크 리옹 유스 출신인 바르콜라는 지난 2021-22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이듬해에 공식전 31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은 건 지난 시즌부터였다. 당시 그는 리옹을 떠나 PSG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만에 잠재력을 입증했다. 기록은 공식전 39경기 5골 9도움. 올 시즌은 대박을 터뜨렸다. 바르콜라는 공식전 58경기 21골 19도움을 몰아쳤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PSG는 구단 최초 UCL 우승과 더불어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활약은 빅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앞서 토트넘 훗스퍼와 뮌헨도 바르콜라에게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여기에 리버풀까지 가세했다. 매체는 "리버풀은 바르콜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834억 원)에 이를 수 있다.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도 리버풀의 관심 대상 중 한 명이다. 다만 바르콜라가 더 현실적인 선택지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바르콜라는 루이스 디아스의 대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디아스는 바르셀로나와 이적설이 불거지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바르콜라는 장기적으로 디아스보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이번 영입이 현실화된다면 리버풀 팬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소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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