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1년 만에 첼시와 결별' 포체티노, 곧바로 맨유 부임 가능성 제기...팬들은 "텐 하흐 경질하고 포치 영입해야"

[카토커] '1년 만에 첼시와 결별' 포체티노, 곧바로 맨유 부임 가능성 제기...팬들은 "텐 하흐 경질하고 포치 영…

촐싹녀 0 170

 


첼시와 결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곧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하면 포체티노 감독은 곧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포체티노 체제에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구단으로 변모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6/17시즌 토트넘의 EPL 준우승에 기여했다. 2018/19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토트넘을 떠났다. 이후 그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GS)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때부터 포체티노는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PSG에서 우승 트로피 3개를 들어올렸지만 정작 중요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포체티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부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에서도 기대 이하였다. 첼시는 콜 팔머, 크리스토퍼 은쿤쿠,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을 영입하면서 4억 6,780만 유로(한화 약 6,932억 원)를 투자했음에도 시즌 내내 중위권에 머물렀다. 시즌 마지막 9경기에서 무패 행진(6승 3무)을 구가하며 6위로 시즌을 마친 점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유임 가능성도 있었지만 첼시는 포체티노와 결별을 선택했다. 첼시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포체티노 감독은 결별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다시 야인 신세가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 감독직에서 물러났지만 곧바로 새 소속팀을 찾을 가능성이 생겼다. 포체티노의 다음 행선지로 거론되는 구단은 맨유다. 맨유 역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부진을 거듭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18승 6무 14패(승점 60)로 리그 8위에 그쳤다. 이는 1992년 EPL 출범 후 맨유 역사상 최악의 성적이었다.

맨유는 25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만약 맨유가 이 경기에서 패하면 텐 하흐 경질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팀토크’에 따르면 맨유 팬들은 SNS에서 텐 하흐를 내치고 포체티노를 임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매체에 의하면 맨유 팬들은 “맨유는 무엇이 좋은지 안다면 포체티노를 선임해야 한다”, “지금 당장 텐 하흐를 해고하고 포체티노를 영입하라”라고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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