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신영우-서의태 등 ABL 퍼스 히트에 유망주 4명 파견
天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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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11:46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선수들이 많은 경험을 쌓고 돌아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
NC 다이노스가 호주프로야구리그(ABL) 소속 구단인 퍼스 히트(Perth Heat)에 신영우(투수, 오른손), 서의태(투수, 왼손), 원종해(투수, 오른손 사이드), 박지한(투수, 왼손) 선수를 파견한다.
NC는 작년 시즌 브리즈번 밴디츠에 선수 3명을 파견한데 이어 올해 퍼스 히트에 선수 4명과 투수 코치 1명(김건태 코치), 트레이너 1명, 국제업무 스텝 1명 총 7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선수단은 11월 6일(수)에 팀에 합류하여 시즌(11/15~2/5)을 소화하고 이후 복귀하는 일정이다.
퍼스 히트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퍼스를 연고로 하며 ABL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한 명문구단이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지난 시즌 한재승, 박시원, 임형원 선수가 ABL에서 경험을 쌓으며 기량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재승, 박시원 선수는 1군 무대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였다. 퍼스 히트는 ABL에서 가장 많은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명문 구단으로 선수들의 기량 성장에 최적의 팀이라 생각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김건태 코치도 함께 동행하며 파견 선수들을 섬세하게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선수들이 많은 경험을 쌓고 돌아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NC 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