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이 상반기 통합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앞두고 부산 사직구장 프로야구를 직접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21일 롯데유통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 간 ‘낙동강 더비’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스폰서 매치데이’ 관람권 패키지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23일 단 하루 롯데온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응모전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명(1인 2매)에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G라운드석과 시그니엘부산 1박 숙박권, 롯데월드부산 자유이용권 등 1박 2일 패키지 ‘레드 트래블팩’을 제공한다.

또 25명(1인 2매)에게는 와이드 탁자석에서 음식과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드직관팩’을 선물로 준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그룹 계열사 16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축제로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이 축제는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쇼핑 비수기로 꼽히는 6월 소비 진작을 위해 상반기에 행사를 펼친다.

롯데백화점과 마트·슈퍼·이커머스·하이마트·홈쇼핑·세븐일레븐과 함께 호텔·면세점·월드·자이언츠·문화재단 등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장바구니 물가를 덜 수 있는 신선 상품을 비롯해 가공상품, PB(자체브랜드) 상품 등은 최대 반값에 선보이고, 패션과 뷰티는 물론 계절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 계열사별 혜택을 하나로 묶은 ‘그룹사 스페셜 쿠폰팩’도 준비했다.

롯데시네마 5000원 할인 쿠폰부터 호텔 김치 할인쿠폰, 면세점 할인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할인권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