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활발한 대회 출전 앞둔 광주 플릭...안산 TOP, TEAM6와의 자체 교류전 통해 담금질 시작

[카토커]활발한 대회 출전 앞둔 광주 플릭...안산 TOP, TEAM6와의 자체 교류전 통해 담금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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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플릭 농구교실 초등부 3, 4학년 선수들이 의미 있는 교류전을 치르며 향후 출전할 대회들에 대한 준비를 이어갔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광주 플릭 농구교실이 지난 12일,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위치한 플릭 농구교실 체육관에서 안산 TOP, TEAM6 농구교실과 교류전을 가졌다. 

올 2월부터 활발하게 외부 대회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고 있는 광주 플릭은 지난 3월에는 제3회 결초보은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8부에서 3위에 입상, 전국대회에서도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며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다. 

4월 들어 잠시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했던 광주 플릭은 6월부터 출전하게 될 대회들을 앞두고 평소 친분이 있는 안산 TOP와 TEAM6를 초대해 실력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3, 4학년 대표팀이 나선 이번 교류전에서 광주 플릭은 안산 TOP와 TEAM6를 상대로 평소 자신들이 부족했던 부분들을 점검했고, 공식 경기가 아니었음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체육관을 찾아 아이들의 경기에 응원을 보냈다. 

광주 플릭 배상희 원장은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경기력도 괜찮았다. 아직은 인원이 부족해 고전한 부분도 있는데 신장이 좋고, 아이들의 열정이 대단해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다. 5학년 형들이랑도 경기를 하게 됐는데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다. 3학년과 4학년 팀 모두 꾸준히 인원 보강을 하면서 경험을 더 쌓게 해준다면 향후 더 발전할 것"이라며 이번 교류전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교류전이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고 덧붙인 배 원장은 "아직 우리 아이들은 경험이 부족하다. 그래서 이런 교류전이 큰 도움이 된다. 승패를 떠나 아이들 모두가 진지하고 즐겁게 경기에 나서는 걸 보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하며 "최근 들어 우리 아이들이 체육관이 아닌 야외 농구코트에서도 자체적으로 굉장히 열심히 농구를 하고 있다. 부모님들이 걱정하실 정도로 열심히 농구를 하고 있는데 다음 대회를 위해 본인들이 미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 아이들이 그만큼 대회에 목말라하고 있어 빠르게 출전 가능한 대회 출전도 확정할 생각"이라며 광주 플릭 제자들의 열정에 고마워했다. 

5월부턴 농구교실 일정과 맞는 대회가 생기면 더 자주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한 배상희 원장은 "스케줄만 맞으면 한 달에 한 번 이상 대회에 출전할 생각이다. 아이들이 대회에 대한 경험을 많이 원하고 있어 최대한 많은 대회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들이 누구 하나 모난 아이 없이 다들 열심히 해주고 있고, 6월에는 초등부 6학년 팀이 경기도지사기에도 출전해야 해 그전에 최대한 많은 대회 경험을 쌓게 해 줄 생각이다. 다른 농구교실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아이들, 학부모님들과 함께 꾸준히 발전, 성장하는 광주 플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코치진 역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2024년에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광주 플릭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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