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사이그너와 필리포스는 대단한 선수, 기량 발휘 돕겠다”웰컴저축銀 주장 서현민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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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16:29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4/25 PBA팀리그 드래프트가 마무리된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웰컴저축은행 주장 서현민(맨 오른쪽)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있다. 서현민 옆으로 휴온스 지명받은 이신영, 우리금융캐피털 엄상필.
“사이그너와 필리포스는 대단한 선수들이다.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서현민)
“블루원 선수들을 전원 받아준 우리금융캐피털에 감사드린다.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엄상필)
14일 실시된 24/25 PBA팀리그 드래프트 결과 사이그너와 필리포스를 팀동료로 맞게된 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 ‘주장’ 서현민은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엄상필은 선수 전원을 받아준 구단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드래프트 이후 진행된 선수 기자회견에는 웰컴 주장 서현민과 우리금융캐피털 엄상필, 휴온스에 지명된 이신영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먼저 휴온스 지명을 받은 이신영은 “제대로 맞는 첫 시즌부터 좋은 팀에 들어가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 휴온스에 힘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팀원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최성원 프로와는 연이 깊다. PBA에 합류한 뒤 많은 조언을 받았고, 선수생활 초반엔 최성원 프로로부터 공도 배운 적 있다. 차유람 프로와는 같이 시합해 본 적은 없지만, 이제 팀동료가 됐으니 함께 의지하며 지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세미 사이그너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를 새 동료로 맞이하게 된 웰컴저축은행 ‘주장’ 서현민은 “두 선수 모두 대단한 선수들이나 스타일이 상반된다”며 “상황에 따라 세트를 잘 분배해 두 선수가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서현민은 선수단이 대폭 교체됐는데 우승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벌써 5년째다. 이번 시즌 우승못하면 구단관계자에게 혼날 것 같다”며 “올해는 반드시 전통강호 이미지를 살려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블루원에서 우리금융캐피탈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엄상필은 “아쉬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기분이지만 우리 블루원 출신 선수 전원을 받아주신 우리금융캐피탈측에 감사하다. 선수 모두 이동한 만큼 좋은 팀워크로 우수한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어떤 팀이 다크호스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서현민은 “휴온스가 가장 기대되는 팀이고, 우승 1순위라 본다”고 했고, 엄상필은 여자선수가 강한 NH농협카드와 크라운해태가 변함없이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
PBA드래프트 후 서현민 이신영 엄상필 인터뷰
휴온스行 이신영 “최성원 선수에게 공 배우기도”
엄상필 “선수 받아준 구단에 감사, 성적 내겠다”
다크호스 묻는 질문에 서현민은 휴온스
엄상필은 NH농협카드와 크라운해태 꼽아
휴온스行 이신영 “최성원 선수에게 공 배우기도”
엄상필 “선수 받아준 구단에 감사, 성적 내겠다”
다크호스 묻는 질문에 서현민은 휴온스
엄상필은 NH농협카드와 크라운해태 꼽아
“사이그너와 필리포스는 대단한 선수들이다.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서현민)
“블루원 선수들을 전원 받아준 우리금융캐피털에 감사드린다.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엄상필)
14일 실시된 24/25 PBA팀리그 드래프트 결과 사이그너와 필리포스를 팀동료로 맞게된 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 ‘주장’ 서현민은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엄상필은 선수 전원을 받아준 구단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드래프트 이후 진행된 선수 기자회견에는 웰컴 주장 서현민과 우리금융캐피털 엄상필, 휴온스에 지명된 이신영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먼저 휴온스 지명을 받은 이신영은 “제대로 맞는 첫 시즌부터 좋은 팀에 들어가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 휴온스에 힘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팀원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최성원 프로와는 연이 깊다. PBA에 합류한 뒤 많은 조언을 받았고, 선수생활 초반엔 최성원 프로로부터 공도 배운 적 있다. 차유람 프로와는 같이 시합해 본 적은 없지만, 이제 팀동료가 됐으니 함께 의지하며 지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세미 사이그너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를 새 동료로 맞이하게 된 웰컴저축은행 ‘주장’ 서현민은 “두 선수 모두 대단한 선수들이나 스타일이 상반된다”며 “상황에 따라 세트를 잘 분배해 두 선수가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서현민은 선수단이 대폭 교체됐는데 우승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벌써 5년째다. 이번 시즌 우승못하면 구단관계자에게 혼날 것 같다”며 “올해는 반드시 전통강호 이미지를 살려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블루원에서 우리금융캐피탈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엄상필은 “아쉬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기분이지만 우리 블루원 출신 선수 전원을 받아주신 우리금융캐피탈측에 감사하다. 선수 모두 이동한 만큼 좋은 팀워크로 우수한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어떤 팀이 다크호스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서현민은 “휴온스가 가장 기대되는 팀이고, 우승 1순위라 본다”고 했고, 엄상필은 여자선수가 강한 NH농협카드와 크라운해태가 변함없이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