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몇몇 선수들은 라스무스 호일룬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며 그에게 패스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호일룬은 맨유의 부진한 경기력 속에서 득점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기회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몇몇 맨유 선수들은 호일룬에게 패스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그는 7월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이적했으며, 이적료는 최대 7200만 파운드에 달한다. 그는 3월에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10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으며, 4월 21일 코번트리와의 FA컵 준결승 이후 풀타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맨유의 한 선수는 지인에게 호일룬의 득점 침체기 때문에 몇몇 선수들이 공격 진영에서 대체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3경기에서 단 1골만 기록했다. 

호일룬은 지난 일요일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공을 단 14번만 터치했다.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는 26번,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11번,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17번 터치했으며, 이 경기에서 그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2월에 일부 맨유 선수들이 호일룬의 프리미어리그 골 가뭄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박싱 데이에 있었던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호일룬은 9월 브라이튼과의 데뷔 경기에서 (래쉬포드가 드리블 중 공을 아웃 시킨 것으로 VAR에서 확인되면서) 골을 취소당했다. 래쉬포드와 호일룬은 윙어가 스트라이커에게 패스를 하지 않는 문제로 여러 차례 다툼을 벌였다.

맨유는 감독 에릭 텐 하흐의 주요 타겟이던 해리 케인을 영입하는 대신 호일룬을 선택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8640만 파운드에 이적하여 독일에서 44골을 기록했으며, 이는 호일룬의 경력 총 득점보다 많다. 텐 하흐는 케인의 딥 라잉 플레이 경향으로 인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역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비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맨유는 호일룬이 더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호일룬은 2월에 4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맨유의 5경기 연승 행진이 끝나기 전날인 2월 23일에 부상을 당했다.

그는 월요일 아침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통해 성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