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부 번리나 가"→"계약해지해"→"감독 저격하네"…'토트넘 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토트넘 관련 한 매체가 손흥민을 쉬지 않고 비판하고 있어 화제다.
비판의 강도도 굉장히 높아 '폭언', '악담' 수준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라는 매체가 그렇다. 2024-2025시즌 들어 손흥민이 부진하면 여러 매체와 평론가들이 손흥민을 물어뜯는 일이 빈번하지만 이 매체는 터무니 없는 주장으로 손흥민을 깎아내리고 있다.
A매치 브레이크에도 쉬질 않는다.
매체는 22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 대한 손흥민의 발언에 분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분노할 수 있다는 손흥민의 발언은 지난 19일 오만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체력 상태는 좋다. 어느 때보다 최고인 상태다. 워낙 경기가 많다보니 소속팀(토트넘) 감독님이 조금 더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그런 선택을 하셨던 것 같다. 체력적으로는 굉장히 괜찮고,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실 손흥민의 주장은 평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과 다르기는 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무조건 벤치에 앉았다가 후반에 들어와서 뛰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만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는 것과 관련해 손흥민의 컨디션을 들먹였기 때문이다.